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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마카오

1702 마카오 3일: 베네시안 호텔 둘러 보기

2017. 3.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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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미니 버스를 타고 코타이 스트립으로 향한다.

 

오후 1시경 베네시안 호텔이 보여서 미니 버스에서 내렸다.

내리고 보니 보이는 호텔은 포 시즌즈 호텔이다.

 

포 시즌즈 호텔을 지나니 나타나는 베네시안 호텔.

2007년 개장한 베네시안은 코타이 스트립 시대를 연 최초의 복합 리조트다.

우리가 2007년도에 마카오 방문했을 때 이 코타이 스트립에는 오로지 베네시안 뿐이었으니 상전벽해란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 용어 일 것이다.

 

베네시안 맞은편 길건너엔 샌즈 코타이 센트럴의 건물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다.

바로 쉐라톤, 홀리데이 인, 콘라드, 세인트 레지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제 호텔안으로 들어갈 것이다.

이 호텔의 모습은 아마도 베네치아식 고딕 양식의 두깔레 궁전을 본따서 만든 것 같이 보인다.

 

물에 떠 있는 궁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베네시안.

 

호텔 안으로 입장.

메인 로비에 있는 화려한 금색 조형물에 인상적이다.

 

천정 위의 화려한 벽화도 눈길은 끈다.

 

천정 위의 화려한 벽화를 보면서 복도를 따라 걷다 보니 마치 바티칸 박물관의 지도 회랑을 걷는 기분이 든다.

 

금빛 가득한 로비에서 부토도 인증샷.

 

인공 하늘이 있는 그랜드 캐널 숍스로 이동하기로.

 

2007년 방문 때는 너무 감동 받은 인공 하늘과 인공 수로지만,  2013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라서 그때 만큼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순 없었다.

 

그래도 여전히 신기하고 놀랍긴 하다.

 

곤돌라는 탈 생각도 없었지만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깜놀.

 

인간의 상상력은 위대해서 이렇게 호텔 안에 수로를 팔 생각까지 해 냈다.

 

여기 저기 헤매던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장이 보여서 입장.

여기서 아들 티 하나를 구입하였는데 아들도 무척 흡족한 눈치다.(아들티 239 달러)

 

아랫층의 카지노 모습.

다른 사람들은 마카오에 카지노 하러 온다는데 나는 카지노엔 통 관심이 없다.

 

이리 저리 다니다가 푸드 코트에 도착했는데 우린 배가 부르니 여긴 패스.

이제 타이파 빌리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역시나 나가는 출구 찾기가 너무 어렵다.

한마디로 베네시안은 개미지옥이다.

내가 조사한 바로는 서쪽 로비 쪽으로 나가야 한다고 한다.

 

서쪽 로비를 겨우 찾아서 나와 보니 셔틀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그 규모가 웬만한 도시 버스 터미널 규모다. ㅎㄷㄷ

 

버스 터미널을 지나 에스컬레이터에 탑승.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갤럭시 마카오.

언젠가는 갤럭시 마카오의 수영장을 꼭 이용해 보고 싶다.

 

타이파 빌리지에서 맨 먼저 들를 곳은 타이파 하우스 뮤지엄이다.

 

그전에 당 충전 부터 해야 할 것 같다.

드넓은 베네시안 호텔 안에서 헤매느라 에너지가 많이 방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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