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1일 일요일.
집에서 뒹굴다가 카메라를 둘러메고 봉은사로 향했다.
봉은사 홍매화가 그리 좋다는데 나도 직접 보기로 했다.
* 봉은사 사찰 안내도: http://www.bongeunsa.org:90/
봉은사는 신라 원성왕 10년(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하셨다고 함.
도심 한가운데 이런 훌륭한 사찰이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신자들, 관광객들, 출사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부처님 오신날 준비로 여념이 없는 듯.
모든 종교는 다 기복신앙이 기본.
본전인 대웅전.
도심 한가운데 있는 1200년 고찰.
바삐 살아가는 도심 한가운데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산수유와 목련?
특이한 북극보전.
복주머니?
멋드러진 북극보전 현판.
홍매화 발견.
홍매화와 산수유의 색의 조화가 멋지다.
진달래와 Lady in red.
벚꽃???
오늘의 주인공인 홍매화.
고즈넉한 대나무 숲길.
석등.
아마도 목련?
당연히 벚꽃 인줄 알았는데 표지판을 보니 살구나무 꽃이었다.
대나무와 살구나무꽃?
살구나무꽃?
진달래꽃도 만개하였다.
목련과 불상.
멋진 곡선을 가지고 있는 불이문.
노란 개나리꽃.
유리창에 비친 연등의 반영.
비둘기 한마리가 물을 마시러 왔다.
봉은사에서 봄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었다.
봉은사에서 친구 박군, 한군과 합류해서 다음 목적지인 선정릉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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