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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05 오랫만에 불암산에 오르다.

2018. 6.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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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1일.

마침 월차인데 모처럼 맞는 휴일을 그냥 보내긴 너무 아깝다.

오전 내내 방에서 뒹굴다가 배낭을 메고 홀로 나섰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천병 약수터-> 헬기장-> 정상-> 다람쥐 광장-> 상계역 방향 하산 이다.

내가 제일 많이 가는 코스이기도 하다.

 

 

 

 

오후 1시 45분경, 등산로 초입에서 만난 예쁜 꽃.

 

 

 

 

 

천병 약수터 가는 길에.

 

 

 

 

 

정말 언제 산을 갔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상황이라 오늘 산행은 너무나 힘들다.

오랫만에 만난 쇠줄 구간에서 숨이 컥컥 막힌다.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내가 해골바위라고 부르는 바위.

다른 사람들은 뭐라 부르는지 궁금하다.

 

 

 

 

 

오후 2시 55분경 헬기장에 도착하여 숨을 골랐다.

 

 

 

 

 

거북 매점이 아직도 영업 중이서 반가왔다.

 

 

 

 

 

거북바위 거북바위 하는데 오늘에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다.

 

 

 

 

 

정상이 지척이다.

 

 

 

 

 

정상 바로 밑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다람쥐 광장과 수락산.

 

 

 

 

 

다람쥐 광장 가는 길에 만난 쥐바위.

 

 

 

 

 

다람쥐 광장에서 바라본 정상.

 

 

 

 

 

아무도 없는 다람쥐 광장 평상에 누워 음악을 듣는다.

 

 

 

 

 

이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기분을 오랫만에 느껴본다.

몸과 마음의 평화를 위해 떠날 수 있는 최단 코스 여행인 등산을 왜 이리 안 했는지 후회가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온다.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산과 친해 져야 겠다.

산행은 힘들지만 결론은 언제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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