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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011 종로5가역 광장시장 선어횟집 `복민회집`

2010. 11.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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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삼차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배가 안 부른 회를 먹기로 했다.

아까 모녀횟집에서 약간 아쉽게 먹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복민회집'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빈대떡 거리를 지나고...

 

 

 

 

순대거리도 지나서...

 

 

 


 

모녀횟집 근처에 있는 복민회집으로 갔다.

 

 

 

 

노점도 좋지만 이렇게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는 것도 좋다.

 

 

 


 

이번에는 해물모듬회 20,000원 짜리와 소주를 주문하였다.

 

 

 


 

주문한 해물 모듬회가 나왔다.

 

 

 


 

도미, 아나고, 문어, 참치, 소라, 굴, 갈매기 조개 등등.

 

 

 

 

양배추도 챙겨 주시고...

 

 

 

 

본격적으로 회를 먹기 시작한다.

 

 

 


 

깻잎에도 싸 먹어 보고...

 

 

 


 

상추에도 싸 먹어 본다.

 

 

 

 

국물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된장국을 내어 주신다.

 

 

 

 

우리가 회를 먹는 동안 섹소폰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가 보니 티비에도 나온 적이 있는 유명한 분이 섹소폰을

구슬프게 불고 있었다.

 

 

 

 

구수한 섹소폰 소리를 들으면서 왁자지껄한 시장에서 먹는 회와 소주의 맛은 항구에서 먹는 맛과는 또 다른 맛이다.

노점이나 가게 안에서 먹는 회의 양과 질은 차이는 별로 없는 듯하다.

그냥 맘에 드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좋을 듯하다.

선어회는 활어회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듯하다.

엄청나게 배가 불렀지만 우리는 4차를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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