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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010 부산 민락동횟집 `용마횟집`

2010. 10.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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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6일, 토요일이다.

모 업체의 공장견학을 핑게로 친구 8명이 모여서 부산발 ktx에 몸을 실었다.

저녁은 민락동 수변공원 근처의 '용마횟집'이라는 곳에서 먹기로 하였다.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막상 나오는 스끼다시나 회의 질이 꽤 좋았다.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꽤 이름난 곳이더라. 어쩐지.^^

그런 줄 알았으면 사진 좀 많이 찍어둘걸, 먹느라 정신 없어서 몇장 못 찍었다는.

 

 

 

횟집에서 광안대교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리 예약이 된 상태여서 음식이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다.

차려진 스끼다시가 가짓수만 늘려 놓은게 아니라 다 먹을만한 것이었다. 맛도 대체로 좋은 편.

 

 

 


 

광어와 우럭이 이름표를 달고 나왔다.^^

맛도 훌륭하다.

 

 

 


 

광어와 우럭이 끝인줄 알았는데, 도미회가 나온다. 올레~~~

 

 

 


 

전어회도 나와 주시고...

이어서 매운탕과 밥도 나왔는데, 친구가 말아 주는 폭탄주 마시랴 수다 떨랴 하느라 찍질 못했다.

스끼다시의 구성이 훌륭하고 나오는 회의 신선도도 아주 좋은 편이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가격표를 보니, 아마도 일인 단체 2만원 짜리 아니면 2만 5천원 짜리인 듯 싶은데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인듯 하다.

다음에 또 부산에 가게 되면 또 가고 싶은 집이다.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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