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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2005 고성 2일: 문암해변과 능파대에 가다.

2020. 6.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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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장모님을 콘도에 모셔 드리고 나와 아내는 다시 밖으로 나왔다.

우리는 이 동네를 좀 더 둘러 보기로 했다.

다음 스팟은 문암해변 근처 능파대다.

 

 

오후 3시 40분경 세찬 바람이 부는 문암해변에 도착했다.

 

 

 

바람이 세서 그런지 해변에는 우리 부부 이외 몇 명의 관광객 밖에 보이지 않았다.

 

 

 

꽤 큰 파도가 넘실거린다.

 

 

 

이 해변가에 차가 왜 이리 많은가 했더니 온더버튼이라는 카페가 아주 핫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카페 열풍은 대단하다.

 

 

 

문암 해변 오른쪽 끝에 능파대가 있다.

 

 

 

능파대 가는 길에 바라본 문암해변, 문암대교, 문암천.

 

 

 

초입부터 기암괴석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저 멀리엔 여지 없이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가 있다.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가 쌍을 이루는 것이 항구의 트렌드인가 보다.

 

 

 

예상보다 능파대의 규모가 크다.

 

 

 

여기 저기 피어 있는 이 꽃은 아마도 해당화일 것이다.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서낭바위와 능파대를 미리 검색해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국내 여행은 꽤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렇게 스스로 국내 여행 다니는 걸 합리화 해 본다.

 

 

 

해당화와 등대를 한 프레임에 가두고 싶었는데 망했음.

 

 

 

능파대 옆에는 문암항이 있다.

 

 

 

문암항에 있는 배 한척.

 

 

 

문암항 앞에 떠 있는 이름 모를 바위섬.

 

 

 

문암항 남쪽에는 교암해변이 있다.

 

 

 

다시 능파대로 돌아와 미쳐 못 돌아본 곳을 둘러 본다.

 

 

 

아마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곳까진 오지 않을 것이다.

빡센 남편 만나 아내가 따라 다니느라 고생이 많다.

이제 우리는 오늘의 마지막 스팟 천학정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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