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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06 당고개역 근처 사찰 탐방하기 (2)

2020. 7. 1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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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지도를 보고 관음선원을 향한다.

 

 

오후 4시 반경 관음선원에 도착하였다.

 

 

 

지금까지 개인사찰과 아주 작은 사찰만 보다가 그래도 규모가 있는 사찰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바로 보이는 건물은 큰 법당.

 

 

 

큰 법당 정면.

 

 

 

큰 법당 뒤편에 있는 대자비관세음보살님.

 

 

 

명상동산 쪽으로 이동하면서 맨 처음 만나는 건물은 템플 스테이 명상관이라고 한다.

규모는 작지만 이런 북적이지 않는 곳에서 템플 스테이를 하면 제대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지도 못했던 예쁜 동산이 있다.

 

 

 

요 작고 예쁜 건물은 세심당이라고 한다.

 

 

 

마음을 닦는 곳, 세심당.

 

 

 

돌장승은 아마도 민속신앙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석탑과 성모대자재신.

* 성모대자재신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신중님이자 아이를 점지하고 보호해주시며 중생을 외아들처럼 살펴 주시는 어머니이자

중생의 오복(수명, 부, 귀, 강녕, 건강, 자손 번창)을 증장시켜 주신다고 한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명상동산.

 오늘 나는 별 기대없이 사찰 탐방에 나섰는데 관음선원 같이 아름다운 사찰을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아무도 없는 이곳 명상동산에서 나만의 힐링을 해 보기로 했다.

나는 저 흔들의자에 한동안 앉아 멍 때리기를 했다.

 

 

 

이런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매일 볼 수 있다면 마음의 평화를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관음선원에서 한동안 머물다 다시 길을 나섰다.

 

 

 

다음 방문 사찰은 천영사.

 

 

 

그런데 천영사 바로 옆은 천해지사.

 

 

 

천해지사 바로 옆은 상운사이다.

세 사찰이 거의 붙어 있는 신기한 상황이다.

 

 

 

조금 더 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나타나는 사찰은 흥안사.

 

 

 

그 다음은 고려사.

 

 

 

복천암에 가 보려 했는데 절이 폐쇄된 것 같다.

 

 

 

이 사찰은 수경사.

 

 

 

조금 더 오르니 나타나는 광덕사.

관음선원 이후로 방문한 사찰은 개인 사찰 같은 분위기라서 한 군데도 들어가 보지 못했다.

 

 

 

여기서 300미터를 더 가면 학림사가 나온다고 한다.

이제까지완 달리 약간의 산길을 타야 할 것 같은데 더 가야할지 그만 내려가야 할지 약간 고민을 했다.

나는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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