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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1005 순천,여수 3일: 향일암 1

2010. 5.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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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3일 여행 삼일째 이다.

프랑스 모텔에서 편안히 잘 자고 느즈막히 일어났다.

어제 먹은 게장정식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 아침도 게장정식을 먹기로 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식당에 가보기로 한다.

오늘 우리가 찾아간 식당은 황소식당이다.

아침 10시에 문을 연다고 해서 10시쯤 찾아갔는데...

벌써 손님들이 이미 와서 아침을 먹고 있다.

 

 

 

황소식당...아침 10시에 문 연다고 해서 10시 맞춰서 도착하였다. 혹시 문 열자마자 들어가면 너무 뻘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ㅋㅋㅋ 괜한 걱정이었다.

벌써 손님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는 그냥 주문 안해도 저절로 주문되는 시스템이다. 그냥 삼인분 주문이 들어간다...ㅋㅋㅋ

 

 

 


양념게장...어제 먹은 식당보다 알이 굵고 매운맛이 좀 더 강하다.

 

 

 


간장게장...어제 먹은 식당보다 알이 굵고 짠맛이 약간 강한듯하다.

역시 너무나 맛있는 아침을 먹고...우리는 '여수돌게'에 가서 간장게장을 한통 샀다.

두 식당 다 맛있었지만 내 입맛에는 여수돌게의 순한맛이 더 입맛에 맞는거 같아서 이다.

 

 

 

우리는 차를 몰아 돌산도 향일암으로 향했다. 비가 점점 더 거세지는거 같다.

몇년전 버스패키지 여행때도 비가 억수로 내렸는데 오늘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내린다.

향일암의 일출은 그 모습을 아무한테나 보여주기 싫어한다고 하더니...(버스 패키지 여행때 가이드가 한 말이다)

 


향일암 가기전 갓김치 골목으로 들어선다.

 

 

 


계단길로 올라가기로 했다.

 

 

 


아마도 일주문일듯...

 

 

 


금오산 향일암...

 

 

 


계속 오른다.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매점이 나온다. 비가 오니 매점도 분위기가 묘하다.

 

 

 


 

 

 


 

오르다 보니 나타나는 좁은 바윗길...우산을 접어야만 통과가 가능하다.

 

 

 


또 오른다.

 

 

 


드디어 나타난 대웅전...아마도 이 건물이 불에 타서 새로 지은 모양이다. 안타깝다.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이 관리 소홀로 사라져 가는 것이.

 

 

 


종각도 소실된 모양이다. 종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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