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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2202 전주, 고흥 2일: 지붕없는 미술관 연홍도 (1)

2022. 3.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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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27일 일요일, 여행 2일차이다.

오늘은 전주를 떠나 고흥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 여행 2일차에는 연홍도 산책을 할 예정이다.

 

 

아내와 장모님은 아침을 안 드신다고 해서 나혼자 전주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에 찾아갔다.

오전 7시 15분경 <전주왱잉콩나물국밥전문점> 본점에 도착 & 입장

* 이 식당은 따로 포스팅 예정.

 

 

 

콩나물 국밥을 주문.

 

 

 

역시나 오래전 기억처럼 너무 맛있는 해장국임에 틀림 없다.

완국밥 하고 일어섰다.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오전 9시반 체크 아웃.

고흥이 워낙 먼 땅이라 서둘러야만 했다.

 

 

 

호텔 내 포토 스팟에서 사진 한장 박아 주고 전주를 떠났다.

 

 

 

고흥땅 첫번째 일정은 점심을 먹는 것이다.

오전 12시경 삼겹살 백반으로 유명한 <보성식당>에 도착 & 입장.

* 보성식당은 따로 포스팅 예정

 

 

 

삼겹살 백반 3인분과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8천원 백반의 모습을 보고 가벼운 충격을 받았다.

모든 반찬이 다 맛이 좋았고 정말 훌륭했다.

 

 

 

막걸리는 수덕산생막걸리.

 

 

 

즐거운 고흥 여행을 위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늘의 첫번째 스팟인 영홍도에 가기 위해 소록대교를 건너고 있다.

 

 

 

이어서 거금대교도 건넜다.

 

 

 

오후 2시 반 배를 타기 위해 부지런히 달렸더니 1시반에 신양 선착장에 도착하고 말았다.

정말 황당한 것은 매표소라든가 이런 건물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요기가 신양 선착장, 선착장 너머 보이는 섬이 연홍도이다.

 

 

 

연홍도의 전경.

 

 

 

여행 전 연홍도 산책 코스 때문에 이런 저런 블로그를 많이 찾아 봤었다.

 

 

 

연홍도 산책 코스는 총 3가지 코스가 있다.

일단 담장 바닥길을 다 같이 걷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나 혼자 줌바끝 둘레길을 걸으면 될 것 같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나 혼자 선착장 주변을 어슬렁 거렸다.

 

 

 

뱃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섬 여행은 여러모로 불편하기는 하다.

그러나 섬이 주는 독특한 매력 때문에 나는 섬 여행을 아주 좋아한다.

 

 

 

우리가 탈 배 등장.

 

 

 

배에 탑승.

 

 

 

요금은 왕복 5천원이고 배에서 직접 현금결제해야 한다.

그런데 배는 2시 20분경 출발해 버렸다.

분명 배 시간은 2시 30분인데.

 

 

 

섬 둘러 보고 오후 4시 배를 타고 나오면 될 것 같다.

배를 타고 금방 연홍도에 도착하였다.

 

 

 

2시 21분경 지붕없는 미술관이라는 연홍도에 도착.

 

 

 

하얀색 소라가 먼저 우릴 반겨 준다.

 

 

 

가고 싶은 섬 연홍도에 도착.

 

 

 

방파제 위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박지성의 그림이 왜 그려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고깃배와 미술 작품.

 

 

 

토끼가 거북이등을 타고 편안하게 주유하고 있다.

느리게 산책하면서 즐기는 섬 여행을 표현하려 했나 보다.

 

 

 

연홍사진박물관- 아마도 연홍도 주민들의 사진이 아닐까?

 

 

 

영화 <반칙왕>의 실제 모델이 연홍도 출신이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담장바닥길을 탐구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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