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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2210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 와인 페어- Dive into Wine

2022. 10.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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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4일.

아내가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에서 열리는 와인 페어를 예약해 놓았다.

 

 

 

우리는 오후 7시 타임으로 예약을 해 놓았다.

오후 6시 55분 경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 도착.

나는 사실 동대문에 노보텔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이번 와인 페어의 정식 명칭은 <Dive into Wine>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열리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 전반적으로 코로나 이후로 와인 페어 참가비가 다 오른 것 같다.

우리는 네이버 예약으로 20프로 할인 받아서 일인 24,000원에 예약을 해 놓았다.

 

루프탑에 마련된 와인의 바다 속으로 풍덩.

일단 분위기는 합격.

 

팔찌, 물, 플라스틱 와인잔, 그리고 콜키지 프리 티켓을 받았다.

 

와인 부스는 그동안 다녔던 와인 페어에 비해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번잡하지 않고 조명과 인테리어 등이 고급스러워서  나름 좋았다.

 

우리는 주로 화이트 와인을 시음해 보기로 했다.

 

와인 부스가 많지 않아서 한바퀴 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시음 와인만으로 버티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요 와인 한병을 구입해서 마시기로 결정했다.

시음해 보니 가격 대비 맛이 괜찮은 와인이다.

칠링을 맡기고 Gourmet bar로 이동.

 

국물이 필요해서 꼬치 어묵탕 하나를 주문했다.

 

 Gourmet bar 모습.

 

루프탑 내에는 은은한 조명이 비춰졌고 신나는 음악이 계속 나왔다.

 

아내가 멤버쉽 가입 확인을 하고 에코백 하나를 받아 왔다.

어쨋건 주는 건 줄 때 받아야 한다.

 

약 20분간 칠링 한 우리의 와인 <시겔 핸드픽트 리제르바 샤도네>

 

칠레산 샤도네이 품종 와인이다.

 

디제이가 틀어 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와인을 마셨다.

국물이 필요해서 어묵탕을 주문했는데 와인 칠링을 기다리다 보니 다 식어 버렸고 숫가락이 없어서 결론적으로

국물을 마시진 못했다.

 

* 디제이 퍼포먼스 동영상

 

디제이 퍼포먼스가 끝나고 lucy draw가 진행되었는데 이쯤에서 대박 사건 발생.

아내가 lucy draw에서 잇츠포차 5만원권에 당첨되었다.

오늘 제대로 본전을 뽑은 듯. ㅋ

 

디제이 퍼포먼스에 이어 공연이 이어졌다.

우리의 당첨을 축하해 주는 공연인 것 같다.

 

* 김새롬(피아노), 김채은(보컬) 공연 동영상.

 

비록 와인 부스가 적긴 했지만 공간이 주는 즐거움이 커서 아주 기분 좋은 밤이 되었다.

아내가 잇츠포차 상품권을 받는 바람에 노보텔 동대문에 조만간 또 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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