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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0910 도봉산 입구의 어느 포장마차에서.

2009. 11. 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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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마눌님과 아들 데리고 도봉산 우이암에 올랐다.

우이암 정상 근처에서 먹는 김밥과 맥주 한캔의 맛은 정말 잊을수 없는 맛이다.

내려 오는 길에 등산로 입구에 있는 포장마차에 들렀다.

정말 안되는 안주가 없는 엄청난 포장마차이다.

우리는 생선모듬구이와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산행 후에 먹는 음식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맛있다.

꿀맛 같다고 할까?

 

 

 


우이암 정상에서.

정상에서 김밥을 먹으려 했으나 이미 좋은 자리는 다른 분들이 선점하셔서 조금 내려와 자리를 펼쳤다.

김밥 맛은 물론 최고였다.

 

 

 



곱게 든 단풍, 멋지다!

 

 

 



생선모듬구이(전어 + 도루묵 + 밴댕이)와 막걸리.

먹어보니 전어가 젤 맛있다. 그냥 전어구이 시킬걸.

전어는 제 철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다. 머리까지 아삭 아삭.

 

 

 



아들을 위해 시킨 순두부로 속을 풀어 준다.

도봉산은 볼거리 먹거리 둘 다 만족스러운 곳이다.

핸드폰에 찍힌 카드 사용 문자 메시지 보고 웃었다.

이 포장마차 상호가 '통닭집' 으로 찍혀 있더라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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