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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씨엠립

0908 앙코르3일: 따께우

2009. 8.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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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따께우 이다.

 

< 따께우 >

건축시기: 10세기말-11세기초

왕: 자야바르만 5세, 수리야바르만 1세

종교: 시바에 헌정된 힌두교 사원

 

남동쪽 코너에서 따께우를 올려다 본다.

거대한 블럭이 내앞에 놓여있다. 위대한 유적을 바라 보니 마음이 경건해 진다.

 

우리는 동쪽 고푸라 쪽으로 걸어 왔다. 거대한 따께우의 모습이 펼쳐진다.

 

자! 이제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너무나 작고 어린 소녀를 만났다. 엽서를 팔고 있는 이 소녀.

작고 가녀린 그녀를 그냥 보낼수가 없었다. 엽서 하나 1달러에 구입하였다.

끝내 소녀의 웃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돌아섰다.

부디 밝게 자라주길 맘속으로 기원한다.

 

또 다시 만나는 문이다...저문을 지나간다.

 

허물어진 건물은휴게소? 잘 모르겠다.

 

이건 도서관 일까?

 

신을 만나러 가는 가파른 계단.

아들을 차에 두고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들면서, 한숨이 나온다.

역시 신을 만나러 가는 길은 어렵구나.

 

혼자 여행 온 듯한 외국 배낭 여행객을 따라서 우리도 오른다. 숨이 차 오른다.

 

드디어 나타난 중앙탑...

 

중앙탑을 둘러 싸고 있는 네개의 탑 중 하나...

이제 다른 쪽 입구도 한번 내려다 보자.

 

 

엄청난 블럭 따께우...

남성적이고, 미완의 사원.

그 매력에 푹 빠져 보고 싶지만 우리는 바쁜 여행자이니...내려가야만 한다.

 

남쪽으로 내려 왔다. 마치 로보트 태권 브이라도 불쑥 튀어 나올 것 같은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사원이다.

우리는 다음 유적으로 이동한다. 다음 유적지는 반띠아이 끄데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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