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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씨엠립

0908 앙코르2일: 벙 미알리아(3)

2009. 8. 1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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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바다 젖기'

 

 

 

이것이 무너져 내린 중앙성소일까?

 

 

완벽한 폐허 그속에서 한시간여를 감탄하다가 나왔다.

 

 

'코뿔소를 타고 있는 불의 신 아그니'

 

밖으로 나왔다. 우릴 열심히 도와 주고 설명해 주었던 가이드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팁을 주었다.

이렇게 그냥 가기엔 아쉽다. 우리는 시계반대방향으로 외벽을 돌아 보기로 했다.

 

 

 

 

 

길에서 만난 어린이들...스티커 몇장씩 주니깐 좋아한다. 우릴 졸졸 따라 다니면서 압사라의 위치를 알려 준다.

물론 왜 이리 친절한지 알기 때문에 좀 씁쓸하긴 하지만 그냥 놔뒀다. 역시 한바퀴 돌고나니 팁을 요구한다.

그냥 스티커 몇장 줘서 보냈다. 이번 여행에서 무의미한 팁은 주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압사라들...

 

여기 저기 무너져 버린 유적들 사이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벙 미알리아에서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우리는 다음 사원 '바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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