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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201 노원역 생족발구이집 `공릉발자국`

2012. 1.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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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4일.

생족발구이라는 다소 생소한 음식이 있다고 해서 노원역 근처 '공릉발자국'을 찾아갔다.

생족발구이는 들어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한 생소한 음식이다.

과연 맛은 어떨런지.

 

 

 

노원역 근처에 위치한 공릉발자국.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외진 곳에 위치.

 

 

 


 

어린이 식판에 요런것이 나온다. 나름 아기자기하다.

생족발숯불구이 1인분을 시킬것인가, 세트 메뉴를 시킬 것인가 고민하다가 오늘은 세트메뉴를 먹어보기로 했다.

세트 A(생족발숯불구이, 뽈살숯불구이, 껍데기) 1인분을 시켰다. 600g에 15,000원.

정말 싼 가격.

 

 

 


 

먼저 생족발을 숯불에 굽는다.

 

 

 

 

노릇 노릇하게 구워서...

 

 

 

 

부추와 마늘과 함께 먹어 보았다. 쫄깃 쫄깃한것이 나름 맛이 괜찮다.

 

 

 

 

뽈살과 껍데기도 구워 보기로...

 

 

 


 

먼저 뽈살.

 

 

 


 

이어서 껍데기.

 

 

 


 

노릇 노릇하게 구워서 맛을 본다.

부속고기집에서 먹던 그맛이구나.

그냥 생족발 구이만 시킬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

뽈살과 껍데기는 이미 부속고기집에서 많이 맛 본 맛이기 때문에...

생족발숯불구이라는 독특한 음식을 처음 접해 보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맛도 독특하고 질감도 괜찮다.

또한 서빙하는 분들이 참 친절하다.

다음 방문에는 생족발숯불구이를 주문해서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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