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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0902 도봉 장어구이집 `풍천장어마을`

2009. 3.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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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 14일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친구 둘과 가벼운 북한산 산행을 했다.

저녁은 장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평소 장어를 즐기진 않지만, 맛있다는 친구의 말에 따라가 보기로 했다.

 

 

 

 

 



 


북한산에서 내려다본 풍경.

우리는 산을 내려와 택시를 타고 음식점을 향했다.

 

 

 



음식점 도착.

소금구이와 소주를 시켰다. 먼저 반찬이 나오고...

 

 

 


도라지.

 

 

 



치커리 무침인듯.

 

 

 


 


동치미.

 

 

 



무.

이제 장어를 구어줄 시간, 특이하게도 숯불구이 였다.

 

 

 


 

 



 

 

 



 

 

 



 

 

 



 


장어가 잘 익어 갔고, 숯불구이 여서 그런지 기름이 쏙 빠져나간 느낌이다.

 

 

 



쓸개주를 한잔 마셔주시고...

 

 

 


 



장어는 그냥 먹기도 하고, 이렇게 깻잎에 싸먹기도 했다.

양념 깻잎이 장어의 약간 느끼한 맛을 잘 덮어 주는거 같다.

숯불구이라서 느끼한 걸 못 먹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너무 과식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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