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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204 선릉역 어복쟁반 전문 `평가옥`

2012. 5.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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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1일.

친구들과의 만남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한 친구의 추천으로 평가옥이란 식당에 가기로 했다.

이름도 생소한 어복쟁반을 먹어 보기로 했다.

생선과 복어를 이용한 요리인줄 알았는데, 일종의 만두전골과 비스무레한 음식인 모양이다.

 

 

 

선릉역 주변에 위치한 평가옥.

 

 

 


 

어복쟁반 대자 두개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무려 66,000원.

 

 

 


 

먼저 기본찬이 차려진다.

 

 

 


 


그리고 등장한 어복쟁반.

비주얼이 그럴싸하다.

 

 

 

물김치도 맛있고.

 

 

 


 


오이김치도 심심하니 맛있다.

 

 

 

이건 무무침?

 

 

 


 

배추김치.

 

 

 

 


고기, 만두, 육전, 버섯, 계란, 야채가 끓기 시작.

 

 

 

먼저 만두부터 시식해 본다.

한입 베어물어보니 꽤 신선한 재료를 쓴 듯하다. 맛이 고급스러운 느낌.

 

 

 

 

고기와 야채도 질이 좋다.

 

 

 


 

육전도 독특하고.

 

 

 


 


폭풍 흡입 중.

사진 찍기가 어려울 정도.

 

 

 

죽순도 들어있구나.

 

 

 


 

약간 우러나니 국물맛이 더 진해진 느낌.

 

 

 


옆 친구들은 냉면사리를 넣었다.

그런데, 맛을 보니 영 밍밍하기만 할 뿐. 별로다.

 

 

 

그래서 우리 테이블은 밥을 볶았다.

이거는 맛있다.

어복쟁반이라는 다소 생소한 음식을 맛 보았다.

럭셔리한 재료가 들어간 고급 만두전골을 먹은 느낌이랄까.

다소 가격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은 기분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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