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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0705 강원여행 1: 켄싱턴플로라호텔, 월정사

2007. 5. 2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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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되도록 변변한 가족여행을 할 수가 없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큰 맘 먹고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 출발하여 켄싱턴플로라호텔(오대산호텔)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월정사, 방아다리약수, 양떼목장, 주문진항,

주문진해수욕장을 거쳐 집으로 돌아 왔다.

빡센 일정이었지만 너무 알찬 여행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마눌님이 남긴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난, 지금 또 어디 가라고 하면 또 갈 수도 있어"

전투체력인 마눌님과 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5월 19일, 20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켄싱턴 호텔 평창으로 바뀌었다

- 22년 1월 재검색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부일식당을 찾아가 먹은 '산채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먹고 나오면서 우린 부일식당이 아니라 부일가든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약간 속은 느낌이었지만 어쩌랴 후일을 기약했다.(어쨋건 아주 맛있게 먹었으니 불만은 없다)

 

 

 

호텔로 돌아와서 먹은 와인+컵라면+참치...

이상한 포맷인데, 울마눌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비 쫄닥맞고 나서 먹은 와인과 컵라면을 잊을수 없단다.

 

멋진 호텔에서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 우리는 조식뷔페를 먹었다. 조식뷔페치곤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었다.

배불리 아침을 먹고 나서 우리는 호텔 앞 정원을 산책하였다.

 

 

 





민들레 홀씨되어....

나도 이런 민들레밭은 처음으로 본다.

 

 

 

 

 



 

 



 

 





호텔앞 정원 모습들...

 

우리는 호텔로 돌아와 난 사우나를 하고, 마눌님과 아들은 수영장에서 놀았다.

일정이 바쁘기 때문에 우리는 월정사로 향했다.

 

 

 



월정사 풍경...

석탄일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약간은 들뜬 느낌이 들었다.

 

 

 

 

 



 

 





월정사 전나무숲과 부러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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