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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 한남동 샤퀴테리 전문 '더 샤퀴테리아' 오늘은 2월 20일 화요일. 기념일을 맞이하여 아내는 뭔가 색다른 음식을 먹어 보자고 했다. 그래서 아내가 예약한 식당은 샤퀴테리 전문점인 '더 샤퀴테리아'이다. 이름도 생소한 샤퀴테리가 뭔지 검색을 해 봤다. * 샤퀴테리 염장·훈연·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육가공품을 이르는 말로, 하몽(Jamon), 프로슈토(Prosciutto), 살라미(Salami), 리예트(Rillette), 잠봉(Jambon) 등이 이에 속한다. 고기와 고기 부속물 등으로 만든 육가공품을 총칭하는 프랑스어로, ‘Chair(살코기)’와 ‘cuit(가공된)’가 합쳐진 말이다. 보통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공산품이 아니라 유럽 전통의 방식을 따라 자연적인 재료만 사용해 만든 수제 육가공품을 일컫는다. 샤퀴테리는 일반적으.. 2024. 2. 29.
2402 동대문역 연탄불고기 식당 '쟁반집' 오늘은 2월 18일 일요일. 아내와 동대문일요시장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동대문생선구이 골목으로 이동하였다. 동대문생선구이 골목에서 불고기를 파는 식당은 내가 알기론 송정식당과 쟁반집이다. 그런데 송정식당은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쟁반집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1시 10분경 쟁반집에 도착, 다행히 쟁반집은 영업 중이었다. 연탄불에 구워지는 생선과 고기. 어떻게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광능불고기 곱배기와 고등어, 그리고 소주(5천원)를 주문하였다. 삼치를 제외하고는 국내산은 없다. 돼지고기는 독일산. 잠시 후 기본찬이 나왔다. 깻잎, 김치, 순두부, 쌈, 묵, 콩나물. 기본찬의 맛은 무난했다. 기본찬이 나온지 한참이 지나 등장한 고등어 구이. 연탄향이 입혀져서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 2024. 2. 24.
2402 동대문일요시장에 가다 오늘은 2월 18일 일요일. 요즘 핫하다는 동대문일요시장을 아내와 함께 방문했다. * 동대문일요시장: 매주 일요일 8시~16시 오전 11시 40분경 동대문일요시장 초입에 도착. 동묘시장이 주로 구제 중심이라면 동대문일요시장은 주로 새 제품 위주라고 한다. 다른분들 블로그 보고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왔는데 초입부터 초저렴한 옷가격에 살짝 충격을 받았다. 주로 옷이 주류 였는데 그 외 양말, 모자, 신발, 가방 등이 전시 판매 되고 있다. 옷 가격은 1천원, 2천원, 5천원짜리 부터 시작이다. 모자는 대게 오천원, 만원이었다. 양말은 대부분 한 묶음에 오천원. 청바지도 무려 만원부터 시작이다. 가방과 지갑 제품도 꽤 많았다. 장갑도 퀄리티가 괜찮아 보였는데 딱히 필요하지 않아서 구입하지는 않았다. 고오급 .. 2024. 2. 23.
2402 충무로역 인현시장 닭날개구이가 맛있는 '실비식당' 오늘은 2월 17일 토요일. 친구들과의 월례회 3차는 우여곡절 끝에 실비식당으로 결정되었다. 오후 7시경 인현시장 안에 있는 실비식당에 도착. 다행히도 테이블에 여유가 있어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닭날개구이 2인과 계란당면볶음 1인, 그리고 소맥을 주문하였다. * 소주, 맥주는 각 5천원. 기본찬은 3종으로 양배추 절임, 무생채, 얼갈이김치다. 서빙 하시는 분이 착각해서 우리 주문이 꽤 밀렸다. 그렇지만 아이 돈 케어. 다들 배가 불러서 늦게 나와도 전혀 문제가 없다. 오랫만에 먹는 닭날개구이가 바삭하니 역시 맛있다. 살짝 달달한 계란당면볶음도 역시 맛있다. 이 식당의 메뉴들은 양이 많지 않아서 둘이 와서도 몇 개의 안주를 주문할 수 있어서 좋다. 다만 실내가 너.. 2024. 2. 22.
2402 충무로역 갤러리 카페 '수잔나의 앞치마' 오늘은 2월 17일 토요일. 친구들과의 월례회 2차는 임군 강력 추천 베이커리 카페인 '수잔나의 앞치마'이다. 이 카페는 전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있어서 임군이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절대로 몰랐을 카페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카페다. 1층은 빵이 전시되어 있고, 카운터가 있고, 나머지 공간에 몇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다. 2층은 기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고, 한쪽에는 작은 전시공간이 있다. 3층은 편하게 드러 누워도 되는 마루 같은 분위기다. 빵맛도 좋고 커피맛도 괜찮았는데 꽤 가격대가 있고 자리가 그리 편하진 않았다. 인스타용으론 괜찮은 카페 같다. 2024. 2. 21.
2402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삼겹살 맛집 '대화정진짜해장국' 오늘은 2월 17일 토요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 장소는 임군이 해장을 해야 한다고 해서 대화정진짜해장국으로 잡았다. 오후 4시에 오픈런을 하기로 했다. 오후 3시 50분쯤 도착하여 오픈런. 이 식당의 해장국 맛은 익히 최고인 걸 알고 있었는데 친구들 말에 의하면 삼겹이 역시 최고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삼겹살, 해장국, 그리고 소맥을 주문하였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모두 아주 맛이 좋다. 요게 삼겹살 3인분이다. 불판에 삼겹이를 올리고 열심히 구워본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서 삼겹이 영접. 정말 너무 맛있다. 여태까지 수 많은 삼겹이를 먹어 봤지만 어쩌면 이 식당의 삼겹이가 최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계와 퍽퍽살의 비율이 1:1로 완벽하다. 진짜 제대로 된 삼겹살이다. .. 2024. 2. 20.
2402 방학역 가성비 최고의 참치집 '난참치' 강북 지역에 가성비 좋은 저렴이 참치집이 없나 검색에 검색을 하던 중 방학역 근처에 난참치라는 곳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며칠전 친구 신군과 방문했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2월 15일 목요일. 참치를 좋아하는 아내를 데리고 난참치를 재방문하기로 했다. 버스, 전철, 도보로 오후 6시 50분경 난참치에 도착. 참치 무한리필이 겨우 21,000원 무한리필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외 무한리필+ 특수부위가 제공되는 셋트메뉴와 리필이 없는 특수부위세트 메뉴가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참치무한리필(21.0)과 청하(6.0)를 주문하였다. 소주, 맥주 5천원이고 청하 6천원으로 무난한 가격이다. 참치 첫번째 판이 나왔다. 사이드로는 양배추 샐러드, 무조림, 장국이 나왔.. 2024. 2. 19.
2402 조선팰리스호텔 뷔페 콘스탄스 오늘은 2월 11일 일요일. 오늘은 조선팰리스호텔 콘스탄스에서 처가 모임을 하기로 했다. * 오늘 모임은 장인 어른이 플렉스 하셨다. 원래 185,000원인데 20% 할인 받아서 148,000원. 역삼역과 선릉역 중간쯤에 위치한 조선팰리스호텔. 나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주말과 휴일 런치 1부는 11시 30분~ 13시 20분. 식사시간이 1시간 반은 좀 빠듯하지만 2시간은 괜찮은 것 같다. 기본 테이블 세팅. 먼저 나온 물은 탄산수(산트 아니올)였는데 나중에는 퓨어 워터도 가져다 주셨다. 물론 요청하면 퓨어 워터를 미리 가져다 줬을 것이다. 콜키지 프리 쿠폰이 있어서 레드 와인 한병을 처남댁이 준비해 왔다. 오늘의 와인은 나파 하이랜즈, 까베르네 소비뇽. * 나파 하이랜즈, 카베르네 소비뇽 2020 ✔️.. 2024. 2. 17.
2402 한탄강물윗길을 걷다 오늘은 2월 4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한탄강물윗길을 가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눈이 녹지 않았을 1월에 갔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한탄강물윗길은 직탕폭포에서 순담간 8.5km의 산책로(3시간 코스) 이다. 전 구간을 걷지 않아도 괜찮은데 나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전 구간을 걸어 보기로 했다. 내가 걸을 코스는 순담- 고석정- 승일교- 마당바위- 은하수교(송대소)- 태봉대교- 직탕폭포 이다. 12시 40분경 순담에서 산책을 시작하였다. 입장료는 1만원인데 5천원의 지역상품권을 주니까 실제론 5천원인셈이다. 순담부터 고석정까지는 한탄강의 협곡을 가로지르는 기분좋은 산책길이 이어진다. 이후로 살짝 지루해지는 듯 싶다가 승일교 부근에서 한탄강물윗길의 하일라.. 2024. 2. 16.
2402 철원 막국수 노포 '철원 막국수' 오늘은 2월 4일 일요일. 오늘은 한탄강물윗길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일단은 아점부터 먹기로. 지난번엔 내대막국수를 갔으니 오늘은 다른 막국수집을 가보기로 했다. 11시 45분경 막국수 노포 철원막국수에 도착. 백년가게로 지정된 철원막국수로 입장.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찐만두를 주문. 밍밍한 면수를 마시면서 막국수를 기다렸다. 잠시 후 막국수 등장. 내가 주문한 물막국수. 아내가 주문한 비빔막국수. 물막국수는 고명으로 무, 오이, 계란이 올라가 있다. 국물은 맵지 않고 살짝 달콤 & 새콤 & 고소했다. 면은 까실 까실한게 내 취향에 맞았다.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으나 국물은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아내가 주문한 비빔막국수도 조금 맛을 봤는데 내 기준으론 물막국수보다 비빔막국수가 나은 것 같았다. 찐만.. 2024. 2. 15.
2402 효창공원앞역 노포 해장국집 '창성옥' 오늘은 2월 3일 토요일. 서대문역에서 효창공원앞역까지 탐방을 무사히 마쳤다. 이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효창공원앞역 근처에는 용산 3대 해장국집이 포진해 있다. 그 중 창성옥은 이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용문해장국에 가 보기로 했다. 오후 4시 반경 용문해장국에 도착했으나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렸다. 오후 5시부터 오후반이 시작이라는데 블로그 후기를 찾아 보니 오후반은 해장국을 팔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깨끗이 포기. 혹시나 하고 한성옥을 검색했는데 이상하게 지도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성옥에 다시 가게 되었다. * 나중에 검색해 보니 한성옥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오후 4시 40분경 창성옥에 도착 & 입장. 해장국, 후라이, 소주를 주문하였다. 양념은 3종.. 2024. 2. 14.
2402 서대문역에서 효창공원앞역까지 (2): 약현성당, 돼지슈퍼, 성니콜라스 대성당 다음 스팟은 약현성당이다.  오후 3시 15분경 약현성당에 도착. 약현성당은 조선 최초의 서양식 성당이다. 성당 안에서는 오늘 결혼식이 있었던 것 같다. 간단하게 성당을 둘러 보고 다음 스팟인 손기정체육공원쪽으로 이동하였다. 가는 길에 만난 호수집. 포스가 있어 보이는 옛날장터국밥. 일명 만리단길에 접어 들었다. 손기정체육공원을 지나고 있다. 돼지슈퍼 가는 길. 책방의 이름이 재밌다.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 돼지슈퍼.  바로 요 옆 계단이 촬영지. 돼지슈퍼를 잠시 둘러 보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 * 기생충에 나온 돼지슈퍼 애오개역 근처에 있는 성니콜라스 대성당에 도착하였다.성니콜라스 대성당 뒤편이 공덕동 달동네(공.. 2024. 2. 13.
2402 서대문역에서 효창공원앞역까지 (1): 서소문 아파트, 성요셉 아파트, 호박마을 오늘은 2월 3일 토요일.오늘은 서울의 달동네 두 군데를 탐방하려고 동선을 짜 봤다.가려고 하는 달동네는 호박마을과 공덕동 달동네다.그래서 결정된 탐방 동선은서대문역 7번 출구-> 서소문 아파트-> 형제옥-> 기차 건널목-> 성요셉 아파트-> 호박마을-> 약현성당-> 손기정체육공원-> 돼지슈퍼-> 애오개역-> 성니콜라스 대성당-> 공덕동 달동네(공덕 1구역)-> 효창공원-> 효창공원앞역이다.    오후 2시 반 서대문역 7번 출구에서 시작이다.첫번째 스팟은 서소문 아파트다. * 서소문 아파트- 위키백과1971년 지어져 1972년에 입주한 서소문 아파트는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선형식 아파트이다. 1971년 만초천을 덮고 그 위로 아파트를 지어 올리면서 미근동 215번지.. 2024. 2. 12.
2402 동대문역 40년 전통의 골목안 냉면집 '종합냉면' 오늘은 2월 3일 토요일. 오늘은 서대문역 일대를 탐방하려 한다. 그전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오늘은 저번 방문 때 마감이어서 맛을 못 본 종합냉면에 재도전해 보기로 했다.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의 뒷골목에 깊숙히 박혀 있는 종합냉면. 나는 네이버 이웃 블로거의 글로 이 식당을 알게 되었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절대 알지 못할 만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오후 1시 반경 도착. 오늘은 다행히도 영업 시간 안에 세이프. 전 메뉴 7천원에 곱배기 천원 추가다. 칼국수도 궁금하지만 오늘은 첫 방문이니 시그니처 메뉴인 냉면을 주문하였다. 약병, 겨자, 배추김치 등장. 양념으로 후추, 소금? 설탕?, 식초도 준비되어 있다. 잠시 후 냉면 등장. 전형적인 분식 냉면의 모습이다. 나는 평냉도 좋아하지만 이런 분식 냉면.. 2024. 2. 11.
2402 종로5가역 가성비 좋고 맛있는 회 '완도청정생일도' 오늘은 2월 2일 금요일. 나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회식(회를 먹는 것)을 한다. 오늘은 지나치기 힘든 불금. 아내와 함께 회식을 하기 위해 전철을 탔다. 킬맨참치, 섬마을횟집, 완도회수산 정도가 떠올랐으나 언제나 새로운 도전은 즐거운 법. 오늘은 새로운 횟집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동대문역 가는 길에 전철 안에서 폭풍 검색을 해서 초로컬 횟집 하나를 찾아 냈다. 동대문역 보다는 종로5가역에 가까운 완도청정생일도. 오후 6시 40분경 도착. 식당 앞 수족관은 깨끗이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수족관을 스캔하고 입장. 식당 안은 초로컬 노포 횟집 답게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회에 술을 드시고 계셨다. 여사장님: 뭐 드시게요? 나: 모듬회 주세요. 여사장님: 3만원짜리 드릴까요? 나: 네. 그리하여 3만.. 2024. 2. 10.
2401 혜화역 퀄리티 좋은 일식당 '창경궁초밥' 오늘은 1월 28일 일요일. 아침에 어디든 산책을 가려 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나가질 못했다. 오후가 되니 컨디션이 좀 회복되었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했다. 그간 아내를 너무 노포만 데리고 다녔기에 오늘은 탈노포를 해 보려 한다. 혜화역 근처 맛집을 폭풍 검색하여 창경궁초밥이라는 곳을 찾아 냈다. 그래 오늘은 좀 모던한 델 가보자구. 오후 5시경 창경궁초밥에 도착. 실내에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살짝 망설여 졌는데 알고 보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일단 여길 목표로 왔으니 무조건 입장. 원래는 간단히 초밥을 먹으려 했는데 블로그 후기를 보니 사시미 초밥 정식이 그리 좋다고 한다. 그래서 저녁 사시미 초밥 정식 2인과 청하를 주문하였다. 오늘은 플렉스 해 보.. 2024. 2. 9.
2401 충신성곽마을, 이화벽화마을을 가다 오늘은 1월 27일 토요일. 바오쯔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충신동과 이화동을 탐방하기로 했다. 나는 이화벽화마을은 꽤 여러번 방문을 했는데 바로 옆에 충신성곽마을은 제대로 둘러 보질 못했었다. - 사실은 충신성곽마을이라는 이름을 안 것도 얼마전이다. 오늘은 충신성곽마을과 이화벽화마을을 정처 없이 돌아 다녀 보기로 했다. 오후 2시 40분 법대문방구에서 시작하여 무지성으로 돌아 다녔는데 충신성곽마을은 미로가 많아서 카카오 맵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충신성곽마을에도 군데 군데 벽화가 숨겨져 있어서 벽화를 찾는 재미가 나름 쏠쏠했다. 벽화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이화벽화마을의 인기는 한풀 꺽인 느낌이다. 어쨋건 그간 궁금했던 충신동의 속살을 조금이나마 살펴 보는 하루였다. 오후 3시 50분경 마로니에.. 2024. 2. 8.
2401 혜화역 수제만두 전문점 '바오쯔' 오늘은 1월 27일 토요일. 오늘 오후엔 충신동, 이화동을 산책하기로 했다. 그전에 점심부터 먹어야 하는데 어딜 갈까 검색에 검색을 하다 만두집에 꽂혔다. 내가 가려는 식당은 수제 만두 전문점 '바오쯔'다. 오후 1시 50분경 바오쯔에 도착 & 입장. 이번이 첫 방문이다. 전철 안에서 메뉴를 미리 숙지해 두었다. 나는 군교자(순한맛+ 매콤한맛)와 바오쯔(매콤한 맛) 1개를 주문하였다. 사실 만둣국도 궁금하긴 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군교자가 우선이다. 맛있게 먹는 법을 숙지하고 셀프 바로 이동. 고추, 짜사이, 깍뚜기, 물을 준비하고 만두가 나오길 기다렸다. 잠시 후 군교자 등장. 밑 쪽은 바삭하고 위쪽은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속은 아마도 돼지고기, 두부, 부추가 든 걸로 추정된다. 매콤한 맛은 순한 맛에 ..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