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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동유럽, 발칸 5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7일: 잘츠캄머구트- 볼프강 호수 유람선 이제 우리는 볼프강 호수 유람선을 탈 예정이다. 볼프강 호수 유람선을 타러 이동 중. 12시 15분경 유람선에 탑승. 유람선을 탑승하여 아름다운 장크트 길겐을 바라 본다. 호수와 아름다운 집, 그리고 눈 덮힌 산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낮은 구름이 떠서 더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알프스의 준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볼프강 호수. 한국어 방송으로 이곳 저곳을 설명해 주는데 자세한 설명은 오히려 자연 경관 감상을 해치는 것 같다. 방송을 간략하게 하던지 아니면 아예 안 하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공기가 깨끗해서 인지 기분 좋은 차가움이 느껴지는 바람이다. 우리가 타는 유람선 사진. 이쪽편은 깍아지른 절벽이 보인다. 학교? 같은 건물이 보인다. 한국어 방송으로 설명을 해 주었지만 .. 2016. 4. 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7일: 잘츠캄머구트- 장크트 길겐 오늘은 2월 11일, 여행 7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오스트리아의 잘츠캄머구트로 이동-> 잘츠캄머구트 관광 -> 잘츠부르크로 이동 -> 잘츠부르크 관광-> Frankenmarkt의 Gasthof Post 투숙 이다. 오전 5시 기상, 6시 30분 조식. 오늘 역시 숨가뿐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빵과 소시지 등을 든든히 먹어 두어야 한다. 오전 7시 45분 잘츠캄머쿠트를 향해 출발. 버스 이동 중 바라본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마을. 오전 8시 15분경, 별다른 절차 없이 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 국경을 가볍게 통과 한다. 오스트리아의 눈에 덮힌 마을을 감상하면서 지나간다. 지금 오스트리아는 온통 눈꽃 세상이다.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에 놀랐다. 여기서 필요한 먹거리를 조금 구입하.. 2016. 4. 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6일: 크란 Hotel Creina 투숙 오후 5시 40분경 우리는 버스에 탑승하였다. 오후 6시 10분경 크란의 Hotel Creina에 도착 하였다.(30분 소요) 호텔로 이동 중 둘러 보니 호텔이 꽤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 패키지 투어는 주로 외곽에 위치한 호텔을 잡아 주는데 이게 웬열~ * Hotel Creina(3성급, 크란 소재) 홈페이지 http://hotelcreina.si/ * 위치 https://goo.gl/maps/3C6oNt74fhUKhC2G7 Hotel Creina · Koroška cesta 5, 4000 Kranj, 슬로베니아 ★★★★☆ · 호텔 www.google.co.kr 호텔 로비. 우리는 407호. 깔끔한 현대식 건물의 호텔 이었다. 욕실도 작지만 깨끗하다. 오늘 저녁은 호텔식이라고 한다. 럭셔리한 뷔.. 2016. 4. 1.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6일: 블레드- 블레드 성 우리는 이제 버스를 타고 블레드 성으로 갈 것이다. 오후 5시경, 블레드 성에 도착 하였다. * 블레드 성 1004년 독일 황제 헨리 2세가 대주교 브릭센에게 블레드 영토를 하사하면서 구축된 절벽위의 중세 성이다. 성은 1011년에 지어졌고 그전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만이 덩그러니 놓여 블레드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중세 후기가 돼서야 더 많은 탑이 건설되고 도개교가 성의 입구에 놓이며 완연한 모습을 갖추었다. 이후 1511년 지진을 겪기도 하고, 1947년 화재로 피해를 입어 건축가 Tone Bitenc에 의해 1951년 부터 1961년까지 재건한 결과 현재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 안으로 입장. 저 멀리 줄리아 알프스 산맥의 설산이 멋지다. 성인 입장료는 10유로. 티켓을.. 2016. 4. 1.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6일: 블레드- 블레드 섬 11시 45분경 버스를 타고 슬로베니아의 블레드로 향한다. 버스 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작고 예쁜 마을 하나를 지난다. 인솔자의 설명으론 이곳이 바로 라스토케 라고 한다. '작은 플리트비체'라고 불리는 라스토케는 2개의 강이 만든 환상적인 마을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잠시 들러서 사진도 찍고 그랬다는데, 유명세를 탄 지금은 너무나 상업적으로 변해서 인솔자는 더이상 이곳에 들르지 않는 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이 마을에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하고 그랬다던데 순박한 마을이 순식간에 이렇게 변하는 걸 보니 방송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예를 봐서도 알 수가 있다. 나의 솔직한 심정은 돈을 좀 내더라도 잠시 들러 보고 싶기는 했다. 오후 1시 15분경,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국경을 별다른 검사 없이 가볍게 통.. 2016. 3. 31.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6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2) 이제 우리는 호수를 건너 P3 쪽으로 갈 것이다. 호수를 건너는 중. 호수를 건너고 나니 이번엔 숲속길을 걷게 된다. 호수길와 숲길을 걷는 진정한 생태관광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숲길을 걷는 중 예쁜 하얀 야생화를 만났다. 9시 20분경, P3지점에 도착 하였다. 이곳에는 휴게소와 화장실이 있었다. (인솔자는 화장실이 폐쇄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다행히 화장실은 열려 있었다) 휴게소 안에 들어가보니 노인분들이 커피를 팔고 계셨다. 우리는 카푸치노 두잔을 주문하여서 마셔 보았는데, 엄청나게 맛있는 카푸치노 였다. 아마도 내 기억에 의하면 내가 먹어본 카푸치노 중 넘버 3안에 꼭 들어갈 맛이었다. 카푸치노 두잔 가격은 18쿠나. 바로 이곳 휴게소 앞은 공원을 상하로 나누는 Kozjak 호수이다. 이 호수.. 2016. 3. 29.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6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1) 오늘은 2월 10일, 여행 6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플리트비체로 이동-> 플리트비체 관광-> 슬로베니아의 크란으로 이동, 호텔 투숙 이었는데, 인솔자는 내일 오전 일정인 블레드 관광을 오늘 당겨서 진행 한다고 한다.(이런 일정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결국 일정은... 플리트비체로 이동-> 플리트비체 관광-> 블레드로 이동-> 블레드 관광-> 크란으로 이동, 호텔 투숙 이 될 것이다. 오전 5시 기상, 6시 45분 간단한 아침 식사를 했다. 어제밤부터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더니 아침까지 내린다. 오늘 플리트비체 관광이 조금 걱정이 된다.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플리트비체의 겨울 풍경을 봤는데 주로 눈 덮혀 있는 풍경이었다. 오늘 우리는 눈 덮힌 플리트비체를 볼 수도 있고, 눈이 없는 황량한 플리트.. 2016. 3. 29.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5일: 포세다르예 Hotel Lucija 투숙 이제 우리는 오늘의 숙소인 포세다르예의 Hotel Lucija로 이동한다. 두브로브니크와 이별하고 있다. 버스 이동 중 멋진 섬이 보여서 한컷. 크로아티아-보스니아의 국경을 넘고 네움에서 우리가 묵은 호텔을 지나 네움의 한 수퍼마켓에 도착하였다. 수퍼마켓 주변 풍경. 여기서 오늘밤 일용할 양식을 조금 구입하였다. 다시 버스에 탑승, 보스니아-크로아티아 국경을 넘고 포세다르예로 이동 중 멋진 구름이 보여서 한컷 찍어 보았다. 오후 6시 50분경 포세다르예의 Hotel Lucija에 도착하였다.(두브로브티크-> 포세다르예 4시간 40분 소요) 한눈에 봐도 꽤 낡아 보이는 호텔이다. 안개비까지 추적 추적 내리는 상황이었다. * Hotel Lucija(3성급, 포세다르예 소재) 홈페이지: 블로그 작성중 호텔 앞.. 2016. 3. 28.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5일: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3) 이제 우리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현재 시각 12시 45분, 오후 2시까지 자유시간이다. 자유시간에 해야할 몇가지 미션이 있다. 다시 스트라둔 거리에 들어섰다. 맨먼저 할일은 수도원 약국에 가서 일명 '장미크림'을 구입하는 것이다. 스트라둔 거리의 한 레스토랑 풍경. 성 사비오르 성당과 프란체스코 수도원 사이 골목으로 진입. 1317년 문을 연 700년 전통의 약국을 헤매지 않고 한번에 찾아 냈다. 나의 탁월한 가이드 능력에 스스로 대견함을 느꼈다. ㅋ * 23년 8월 31일 검색 https://goo.gl/maps/n1ZUYDejt3skSDN38 薬局 · Dubrovačke Gradske Zidine, Stradun 32, 20000, Dubrovnik, 크로아티아 ★★★☆☆ · 약국 www.goog.. 2016. 3. 28.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5일: 두브로브니크- 스지르산 이제 우리는 스지르산(높이 412m)에 오를 예정이다. 우리 여행팀은 다시 루자 광장 앞에 모였다. 여기서 인솔자를 만나 플로체문 밖으로 이동하였다. 스지르산은 원래는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르는 거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케이블 카 운행이 중단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몇 명씩 나눠서 차를 타고 오른다고 한다. 구불 구불한 길을 곡예하듯 운전한 끝에 오전 11시경 첫번째 뷰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여기서는 로쿠룸 섬이 한눈에 잘 보였다. 다시 차를 타고 두번째 뷰 포인트에 도착 하였다. 아찔한 절벽에 안전 장치도 없는 곳이었지만 이곳이 가장 좋은 뷰를 보여 주는 곳 같다. 눈이 부시게 푸른 아드리아해에 떠 있는 섬 같은 성채 도시 두브로부니크 구시가지가 보인다. 성벽에 싸여 있는 구시가지만 클로즈 업. 캬~ .. 2016. 3. 28.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5일: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이제 우리는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을 할 예정이다. * 성벽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를 보호하는 성벽. 중세 시대 구시가를 방어하는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높이는 최대 25m, 두께는 성벽 안쪽으로 4-6m, 바다쪽으로는 1.5-3m에 달하는 불규칙한 모양이다. 성벽은 10세기에 건축되어 12세기부터 17세기에 이르기까지 보안, 확장해 나간 결과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총길이는 1,940m이고, 성벽을 둘러 보는데는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성벽 투어 티켓. 성인 요금은 120쿠나. 필레문 쪽 입구나 플로체문 근처의 입구 둘 중 하나로 입장할 수 있는데, 우리는 플로체문 근처의 입구를 통해 입장하였다. 성벽투어는 일방 통행이다. 누구나 반시계 방향으로 성벽을 돌아 봐야 한다. 성벽 밖의 주택과 .. 2016. 3. 28.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5일: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2) 우리는 스트라둔 거리를 따라 걷는다. 스트라둔 거리 거의 끝까지 왔다. 종탑 앞 작은 광장은 루자 광장, 종탑 왼쪽 건물은 스폰자 궁, 종탑 오른쪽 편에는 롤랑의 기둥과 성 블라이세 성당이 있다. 왼쪽편의 스폰자 궁. 2층의 고딕 양식의 창문 모양이 무척 아름답다. * 스폰자 궁 필레문을 건설한 파스코예 밀리체비츠가 만든 작품이며 1667년 대지진에 손상 입지 않은 건물이기도 하다. 1층과 3층은 르네상스 양식, 2층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성 블라이세의 석상을 볼 수 있다. 세관의 목적으로 지어졌으며 이후 병기고로, 17세기에는 토론의 장으로, 지금은 두브로브니크 역사에 관한 자료를 보관 하는 곳이다. 1444년에 세워진 높이 35m이 종탑, 1929년에 재건 되었다. 오른편에 롤랑의 기둥과 그 뒤.. 2016. 3. 2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5일: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1) 오늘은 2월 9일, 여행 5일째이다. 오늘의 일정은... 두브로브니크로 이동-> 두브로브니크 관광-> 포세다르예로 이동, 호텔 투숙 이다.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관광만 하루 종일 하는 날이다. 날씨가 좋기를 기대하고 기대해 본다. * 아일랜드의 극작가이자 소설가로서 1925년 노벨 문학상을 수여받은 버나드 쇼가 1929년 이곳을 방문한 후 그 아름다움에 감탄해 "만약 지상의 낙원을 보고 싶다면 두브로브니크로 오라" 고 극찬했다고 한다. * 두브로브니크의 간단 역사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돌섬에 불과했던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경 슬라브족의 침공을 피해 달아나던 로마 사람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13세기 베네치아 공화국과 오스트리아 제국의 영향권에 들어갔다가,.. 2016. 3. 2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4일: 스플리트 (2), 네움 Hotel Orka 투숙 약간의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우리는 다시 열주 광장으로 돌아 왔다. 맨 먼저 할 일은 그레고리 닌스키 주교상의 엄지 발가락을 만지는 일이다. 북문을 지나면 바로 주교상이다. 주교상의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서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다시 바라 본 북문과 성벽. 화려했을 로마 시대를 떠올려 본다. 다시 열주 광장으로 돌아와 황제 알현실 옆 계단을 지나 황제 거주 지역으로 가보기로 했다. 황제 알현실 뒤편으로 방이 7개? 밖에 되지 않는 어마 어마하게 비싼 호텔이 있다. 황제 알현실 뒤편의 과거 황제 거주 지역. 황량한 벽만 남아서 과거의 영화를 알려 주려는 것 같이 보였다. 이곳에서 보니 궁전 안쪽 여기 저기에 아직도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황제 알현실 입구에 서서 과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처럼 열주 광장.. 2016. 3. 22.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4일: 스플리트 (1) 이제 우리는 트로기르를 떠나 스플리트로 이동할 것이다. * 스플리트 지도(투어팁스) *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궁전 예상 모습(퍼온 그림) 오후 3시경 우리는 스플리트에 도착 하였다.(트로기르에서 약 30분 소요) *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로 불린다.(인구는 20만명 정도) 또한,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여생을 보내려고 궁전을 지은 곳이다. 궁전은 295년 부터 짓기 시작하여 305년이 돼서야 완공 되었다. 오늘 우리는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궁전을 둘러볼 것이다. * 디오클레티아누스의 4두 정치 디오클레티아누스는 기독교인을 사자 우리에 넣은 인물임과 동시에 3세기 로마를 위기에서 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군인황제시대를 종식시키고 제국을 2개로 나눠.. 2016. 3. 21.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4일: 트로기르 가벼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트로기르 관광에 나섰다. * 트로기르 간단 역사 BC 3세기 그리스인이 정착하면서 건설된 도시로서 로마시대에 항구도시로 많은 발전을 했다. 13-15세기에 도시를 둘러싼 성벽을 건설하였다. 1409년 아드리아해의 강국 베네치아가 달마티아 지역을 병합할 당시 트로기르가 거세게 저항 했으나, 결국 항복 하였다고 한다. 베네치아는 무너진 건물터 위에 새로운 건물을 지었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는 위 지도 1번 북문쪽으로 이동한다. 이동 중 바라본 중세의 건물들. 오랜 세월을 버텨온 건물들과 그 건물들을 지켜낸 사람들 둘 다 대단하다. 트로기르 북문에 도착하였다. 북문 위쪽의 수호성인은 인솔자가 알려 주었는데 듣자마자 바.. 2016. 3. 21.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4일: 트로기르로 이동, 점심식사 오늘은 2월 8일, 여행 4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트로기로로 이동-> 트로기르 관광-> 스플리트로 이동-> 스플리트 관광-> 보스니아 네움의 호텔 투숙 이다. * 트로기르 지도(투어팁스) 오전 4시 저절로 눈이 떠졌으나 모처럼 편안히 숙면을 취해서 피로는 별로 느낄 수 없었다. 오전 6시에 조식당으로 입장. 음식의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맛이 좋았다. 오늘도 긴~ 여행이 될터이니 조식도 배불리 먹어 주어야 한다. 오전 7시 버스를 타고 자그레브를 떠나 트로기르로 향한다. 위 사진은 트램을 타는 자그레브 시민들. 버스로 이동 중 크로아티아의 작고 예쁜 마을이 보여서 한컷 담아 보았다. 9시경 첫번째 휴게소에 들렀다. 요기서 먹거리를 조금 구입하였다. 그리고 나와 마눌님은 에소프레소를 즐겼다. 값도 .. 2016. 3. 21.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3일: 자그레브- 반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 Hotel Rebro 투숙 이제 우리는 좁은 골목을 따라 내려 가고 있다. 골목 끝에서 만난 반옐라치치 광장. 좁은 골목길만 다니다가 넓은 광장이 나오니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 해 진다. * 반옐라치치 광장 17세기 부터 존재했던 광장으로 반옐라치치 백작의 이름을 따서 반옐라치치 광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반옐라치치 백작은 184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당시 크로아티아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반옐라치치 광장의 시계탑. 이분이 바로 반옐라치치 백작.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우리는 저기 보이는 Muller에 가서 맥주나 먹거리 등을 사려 했으나 아쉽게도 문을 닫았다. * 블로그 작성 중 찾아보니 위 분수는 '만두세바츠 샘' 이라고 한다. 자그레브란 지명의 유래가 된 곳이라고 한다. 할 수 없이 길거리 작은 가게?에서 맥주 몇 .. 2016. 3. 18.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3일: 자그레브- 돌의 문, 성 마르크 성당 이제 우리는 '돌의 문' 으로 간다고 한다. 돌의 문 가기 전 나타나는 성 조지 기마상. 우리가 가는 곳은 Stone Gate. 저기 보이는 문이 바로 '돌의 문' * 돌의 문 북쪽 마을인 고르니 그라드를 둘러 싸던 성문 중 하나. 1266년에 건축된 성문은 몇 번의 화재를 겪었는데, 1731년 마지막 화재 때 걸어두고 있던 성모 마리아 그림만 기적적으로 화재 피해를 면했다. 사람들은 그림에 신성한 힘이 있다고 믿었고 이를 기념하고 감사하기 위해서 석조 아치 속에 작은 예배당을 만들었다. 철문 안의 성모 마리아 그림을 자세히 보고 싶었으나 순례자 분들이 계서서 대충 훑어 보고 물러 섰다. 아무래도 나같은 관광객 보다는 순례자분들이 우선이다. * 현재 제단과 그림은 철문으로 감싸져 보존되어 있으며 지금도 .. 2016. 3. 18.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3일: 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 이제 우리는 버스를 타고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향한다. * 수도: 자그레브 * 면적: 56,594㎦(한반도의 1/4) * 인구: 약 427만명(2014년 추정) * 통화: 쿠나(Kuna) 1kn= 약 155원(2015년 4월) 1유로= 약 7쿠나 정도 * 언어: 크로아티아(96%), 세르비아 헝가리 이탈리아 등 기타(4%) * 경제: 1인당 GDP 14,728달러(2015년) * 시간대: -8시간 1. 고대 * 일리리아 부족 국가 * BC 168년 로마가 일리리아 부족국가의 마지막 수도 쉬코드라를 함락시킴. -> 로마에 편입 됨(판노니아 속주와 달마티아 속주) 2. 중세 * 7세기경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슬라브 인이 크로아티아 지역으로 이주.. 2016.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