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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5

2010 모란역 맛있는 감자탕 전문점 '전주 감자탕 해장국' 오늘은 10월 30일 금요일. SS회 송년? 모임 3차는 김샘의 강려크한 요청에 의해 감자탕 집으로 결정 되었다. * 사실 다른 멤버들은 배가 부르다고 간단히 먹길 원해지만 탄수화물 중독자 김샘의 욕망을 거스르긴 힘들었다. 이미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전주 감자탕 해장국. 김샘이 애정하는 곳이다. 아마도 감자탕 중자를 주문한 것 같다. 고추가루와 포기김치를 제외하고는 다 국내산이다. 기본찬은 배추김치와 깍뚜기, 고추 정도. 가격 대비 양이 정말 푸짐하다. 부글 부글 끓인다. 뼈에 붙은 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으니 모란역 맛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식욕 폭발한 탄수화물 중독자 김샘이 뼈를 다 먹기도 전에 라면사리 3개를 폭탄 투하했다.. 2020. 11. 28.
1910 모란역 감자탕 전문 '전주 감자탕 해장국' 오늘은 10월 18일.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정을 넘겼으니까 10월 19일 이지만 그냥 10월 18일이라고 해 두자. SS회의 1차는 참치집이었다. 1차로 끝내기엔 너무 섭섭하다. 2차의 퍼스트 초이스는 역시나 국물이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 전주 감자탕 해장국을 찾아 갔다. 모란역 인근의 전주 감자탕 해장국. 24시간 운영되는 식당이다. 박군이 먼저 집에 가서 세명만 남았다. 아마도 감자탕 중자를 주문한 것 같다. 기본찬은 뭐 특별할 것 없다. 잠시 후 등장한 감자탕. 중자치고 양이 꽤 되는 것 같다. 갑자기 매코홀리가 땡겨서 주문. 어느 정도 끓인 후에 맛을 본다. 사실 술도 어느 정도 들어갔고 체력도 소진되어 가던 중이라 감자탕 맛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흔한 프렌차이.. 2019. 12. 11.
1804 성수역 감자국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오늘은 4월 15일. 마눌님과 워커힐 와인 페어에 참석한 후에 집으로 가는길에 감자국으로 유명하다는 소문난 성수 감자탕에 들렀다. 성수역 근처에 있는 소문난 성수 감자탕. 저번에 성수역 근처 산책 중에 발견한 집인데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이라 한번 가보고 싶었었다. 그래서 오늘 일부러 들러 봤는데 다행히 대기는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1983년 부터 영업을 했으니 업력이 35년이나 되었다. 감자탕을 시킬까 감자국 식사를 시킬까 약간 고민했지만 그냥 감자탕 소자를 주문. 어느 감자탕 집에서나 보는 단촐한 구성의 반찬들. 감자탕 소자 등장. 한 소끔 더 끓인다. 이것이 바로 등뼈. 돼지 등뼈는 국내산 80%+ 덴마크산 20%라고 하는데 국내산 비중이 높아서 인지 어떤지 뼈에 붙은 살이 다른 감자탕.. 2018. 5. 25.
1803 을지로 3가역 감자국 노포 '동원집'(이전) 오늘은 3월 10일 동묘 벼룩시장 구경을 마치고 나와 한군은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을지로로 향했다. 사실 을지로 3가역으로 이동한 이유는 감자국집 동원집에 가기 위해서 였다. 동원집은 세번째 방문이다. 첫번째 방문은 일요일이 휴무인걸 모르고 방문했다가 닫혀 있는 문만 보고 발길을 돌렸었다. 두번째 방문은 한군과 토요일 늦은 오후 방문이었는데 재료가 소진 되었다고 퇴짜를 맞았다. 오늘이 세번째 방문인데 오늘마저 입장이 거절된다면 여길 다시는 안 오리라는 맘이었다. 오늘은 오후 5시경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도 없이 입장에 성공하였다. 식당 들어서자 마자 펄펄 끓는 커다란 감자국 솥을 보니 이 식당에 대한 신뢰도가 팍팍 올라간다. 감자국 소자와 중자중에 고민을 잠시 했는데 어려운 방문이니 조금이라도 후회가.. 2018. 4. 29.
1612 상계역 감자탕 전문점 '솔찬 감자탕'(폐점) 상계역 근처에 있는 솔찬 감자탕을 방문하였다. 솔찬 감자탕. 메뉴는 감자탕과 뼈 해장국 뿐. 우리는 감자탕 중자를 주문. 기본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뚜기는 무난한 편이다. 잠시 후 감자탕 중자 등장. 한번 푹 끓여 주면 먹을 준비가 된 것이다. 이집 감자탕은 우거지가 맛이 좋다. 다만 국물에서 후추맛이 좀 강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그래도 그리 거북할 정도는 아니다. 오늘은 가볍게 막걸리 한잔 하기로. 무료로 제공되는 수제비는 셀프 서비스다. 수제비 투하. 오늘은 당면 사리를 추가해서 마무리. 오늘 볶음밥은 무리. 이 식당 감자탕 맛도 좋지만 양도 은근히 많다. 노원구에서 마들역 인근에 천하 뼈다귀도 좀 유명한 감자탕 집 인데 내가 보기엔 고기의 질은 이 솔찬 감자탕이 좀 나은 것 같다. 그나저나 오늘도 과.. 2016.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