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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3

1810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근처 공원을 산책하다. 오늘은 10월 31일. 저녁에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한지가 벌써 일년이 넘은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가는 절대로 운동을 안 할 것 같다. 저녁에는 절대로 운동 안할 것 같으니 점심에 한번 해 보기로 했다. 얼마 전부터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직장 근처 근린 공원을 걸어 보고 있다. 한 바퀴 700m 정도 5바퀴 돌면 대략 3킬로 정도, 6바퀴 돌면 대략 4킬로 정도 될 것 같다. 일단은 6 바퀴 정도를 목표로 잡고 걸어 보려 한다. 과연 얼마나 실천할 수 있을지. 그나저나 직장 근처에 근린 공원이 있다는 걸 안지도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나의 무심함이여. ㅠㅠ 2018. 11. 9.
1803 종로 무작정 산책하기. 오늘은 3월 11일, 무작정 걷는 걸 목표로 마눌님과 함께 종로 거리를 무작정 산책하기로 했다. 오후 4시 20분경 종로3가역 근처 유진식당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걸려 있다. 마눌님에게 유진식당 냉면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온 건데 마눌님의 맛 평가는 so so라고. 나는 물론 맛있게 잘 먹었다. * 유진식당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2290 냉면을 먹은 후에 탑골공원으로 이동.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완전 개방은 하지 않았지만 보수 공사는 다 끝난 것 같다. 비록 유리 케이스 안에 있지만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눌님에게 국밥 거리를 보여주고 근처 익선동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익선동 골목으로 이동하였다. 이제 익선동엔 방문객이 너무 많아져.. 2018. 5. 1.
1709 안산자락길을 걷다. 오늘은 9월 10일 일요일이다. 하루 종일 늘어지고 싶기도 하지만 주말 아니면 운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라도 걸어야만 한다. 오늘은 혼자서 안산자락길을 걸을 예정이다. 12시 10분경 독립문역 5번 출구에 도착. 안산자락길에 여러군데의 출입구가 있지만 나는 독립문역 근처 입구로 들어갈 예정이다. 한성과학고에서 진입하면 될 것 같다. 12시 반경, 예상한 입구보다 약간 남쪽입구로 진입한 것 같지만 어차피 한바퀴 돌 예정이니 아무 문제 없다. 편안한 데크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서울이라는 큰 도시안에 이런 편안한 둘레길이 있어서 좋다. 내가 가는 반시계 방향 코스는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가면 된다. 저번에 남산에 오를 때 만났던 맥문동을 다시 만났다. 알지 못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 201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