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봉산2

1401 춘천 검봉산 2: 문배마을, 김가네 이제 문배마을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좁은 산길을 따라 따라 가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문배마을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찾은 식당은 김가네 식당. 닭볶음탕이 먹고 싶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 닭백숙을 주문하였다. 닭백숙을 기다리는 동안 손두부와... 도토리묵을 먹었다. 물론 맛은 너무나 좋다. 꽤 오랜 시간 추위에 떨고 나서 등장한 닭백숙.(난방이 안되는 방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조용한 이방을 선택했다) 폭풍흡입신권. 정말 순식간에 닭한마리가 없어져 버렸다. 백숙도 역시 맛있다. 하기야 오랜 산행 뒤에 먹는 음식이 무언들 맛이 없으랴. 이제는 하산할 시간. 구곡폭포 방향으로 하산한다. 시간 관계상 구곡폭포 구경은 못했다. 폭포 비스무레한 이것으로 폭포 구경은 대체하도록 한다. 버스를 타고 강촌.. 2014. 2. 25.
1401 춘천 검봉산 1: 강선봉, 검봉산 오늘은 1월 12일, 친구 세명과 함께 검봉산에 오를 예정이다. 우리는 청량리역에서 itx 청춘열차를 탔다. 강촌역에 내려 큰 길을 건넌다. 이때가 오전 10시 20분경. 강선봉 까지는 1.3km, 검봉산 까지는 3.6km.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길 한가운데 큰 돌을 가로 막아 놓았다. 차량 진입을 못하게 해 놓은 것 같이 보인다. 낙엽을 밟으며 산길을 타박 타박 올라간다. 쉬운 산이라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 이었다. 계속 되는 오르막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한참을 오르니 멋진 고사목이 우릴 반겨준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암릉 구간을 지난다. 암릉구간에서 멋진 자태의 소나무를 만났다. 485m의 강선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 다른 등산객에게 길을 물어서 우리는 검봉산.. 201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