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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능선2

1505 도봉산 다락능선을 타다 2 포대능선에 올랐다. Y 계곡 앞에 도착하였다. 나에게 Y 계곡은 한번으로 족하다. 우리는 우회로를 이용하였다. 자운봉과 신선대. 도봉산을 대표하는 세 봉우리-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정말 오랜만에 신선대에 올라본다. 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신선대 정상은 바람이 거세다. 그래도 멋진 전망 한번 봐 주시고. 카메라로 몇 컷 남긴다. 이제 하산 하기로. 자운봉의 자태는 볼때마다 신기하다. 마치 레고 블럭 같이 생겼다. 오후 5시경 하산 완료. 약 네시간의 ㅎㄷㄷ 한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산행 뒤풀이는 간단하게 하기로 한다. 미미네에 들러 고등어 구이. 그리고 닭발을 맛있게 먹었다. 처음 도전해본 다락능선은 그 명성대로 꽤 힘든 산행 코스 였다. 다음번엔 망월사쪽으로 오르고 싶다. 2015. 6. 12.
1505 도봉산 다락능선을 타다 1 오늘은 5월 4일. 그동안 도봉산은 많이 올라 봤지만 다락능선은 타보질 못했다. 오늘은 마눌님과 다락능선에 도전해 보기로 한다. 느그적 거리다 보니 오후 1시에야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도봉산 입구 지나서 표지판을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아직까지는 편안한 산길이다. 멀리 조망 한번 봐 주시고. 은석암을 만났다. 잠시 들르고 싶었지만 갈길이 멀기에 구경만 하고 패스. 은석암을 지나서 부터 험한 암릉길이 시작된다. 아마도 여기서 부터가 대략 다락능선의 시작점 일 것이다. * 실제로는 은석암 지나 400미터 오른 후 부터가 다락능선이라고 한다 몸은 힘들지만 멋진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전망 좋은 곳에서 셀카를 찍는 청년들. 자운봉까지 0.8km. 지금까지도 벅찬 산길이었는데 이젠 아예 암벽 등반.. 201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