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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2

1808 마들역 맛있는 닭한마리 '포계촌' 오늘은 8월 10일, 친구 박군과 마들역 근처에 있는 포계촌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마들역 근처에 위치한 포계촌. 사실 이 식당은 십 수년된 단골 식당인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게 되었다. 원래는 닭한마리만 팔았었는데 어느 순간 부대찌개 메뉴가 추가되었다. 우리는 닭한마리 소자 주문. 모닝 와이드에도 나왔었나보다. 이전에는 안 보이던 브레이크 타임이 생겼다. 잠시 후 닭한마리 소자 등장. 십수년전 처음에 갔을 때는 약간 매콤한 국물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몇 년후 부터는 지금처럼 허연 국물로 바뀌고 대신 양념장이 제공된다. 백김치와 깍뚜기, 그리고 양념장. 저 백김치가 닭한마리와 은근히 잘 어울린다. 양념장은 취향대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난 요렇게 소스가 세팅되어서 나오는 게 좋다. 매운 양념장.. 2018. 9. 11.
1711 동대문역 닭한마리 원조집 '진옥화 할매 닭한마리' 오늘은 11월 12일, 닭한마리로 유명한 진옥화 할매 닭한마리를 찾아 갔다. 오후 1시경 도착.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으나 식당 안은 거의 만석. 요 원조집에 가본다 가본다 했지만 기회가 안 닿아서 오늘에야 오게 되었다. 당연히 닭한마리 주문. 닭한마리는 4명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렸을적 온양 친구들과 온양에 있는 닭한마리 식당에서 닭한마리 시켜서 술도 마시고 국수로 배도 채웠던 기억이 새록 새록하다. 돈이 별로 없었던 시절에 닭한마리는 저렴한 보양식이자 훌륭한 안주거리 였다. 주문과 거의 동시에 서빙된 닭한마리 홀 바디. 닭 등에 꼽혀있는 감자가 인상적이다. 소스는 각자 알아서 제조하는 방식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을 별로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제조된 소스를 제공하고 거기에 입맛에 맞게 소스를.. 2018.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