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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역6

2012 당고개 근처 사찰 탐방 (1): 당고개역 주변 탐방 오늘은 12월 12일 토요일.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어디든 나가 보려 했다. 어딜갈까 카카오 맵을 보면서 고민하다가 당고개 근처 사찰 탐방을 해 보기로 했다. 나에게 있어 당고개역 근처는 꽤나 흥미로운 동네다. 당고개역 근처 사찰 탐방은 지난 6월달 이후 두번째 탐방이다. 오늘은 예전부터 궁금했던 동막골 유원지 근처를 가보려 한다. 오늘 탐방할 사찰은 송암사, 도안사, 도선사 정도로 계획을 잡았다. 먼저 당고개역 주변을 살펴 보기로 했다. 당고개역 주변은 수십년간 시간을 거슬른 곳 같다. 나는 당고개역 주변을 훑어 보는 걸 좋아하는데 아마도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월동 준비 중인 식물들. 당고개 주변에는 유독 점집들이 많이 있다. 족히 수십년은 운영했을 법한 이발.. 2021. 1. 9.
2011 당고개역 동네 횟집의 정석 '만원수산'(이전) 오늘은 11월 14일 토요일. 박군과 수락산 간단 산행을 마치고 회를 먹기 위헤 당고개역 만원수산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5시 50분경 당고개역 근처 만원수산에 도착. 다행히 몇 테이블 여유가 있었다. 수족관을 슥 스캔해 보니 고등어, 대방어, 줄돔 등이 보인다. 혹시나 전복치가 있나 봤는데 오늘은 전복치는 없는 것 같다. 방어의 계절이니 방어회를 주문해야 마땅 하겠지만 사실 아무리 맛있는 대방어회라 해도 나는 솔직히 방어만 먹으면 좀 질리는 느낌이 있었었다. 방어회를 먹을까 줄돔회를 먹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본 사장님이 모듬 스페셜을 추천해 주셔서 결국 모듬 스페셜을 주문. 그간 몇번의 방문에서 주로 참돔회만 먹었었다. 기본 세팅. 사실 나는 이 식당에 올 때마다 생와사비를 요청 했었는데 오늘은 주방이 너.. 2020. 12. 9.
2006 당고개역 근처 사찰 탐방 하기 (3) 이제 나는 학림사에 갈 것이다. 300미터를 더 가야 하는데 산길도 나온다. 그래도 등산은 조금 해 본 몸이니 이정도는 갈 수 있지 않을까. 1. 671년 원효대사께서 창건 2. 나한도량으로 유명하며 조선초기에 봉안한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이곳에서 기도를 봉행하면 모든 소원이 성취된다는 영험있는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학림사 가기전 약사전이 있어서 잠시 들러 봤다. 오늘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진을 뺐는데 또 계단을 만났다. 특이하게도 원숭이 상이 있다. 이것이 해탈문이라고 한다. 또 다시 나타나는 계단. 계단 위에 건물은 청학루라고 한다. 청학루를 지나 왼쪽편 건물은 범종각. 오백나한전과 코끼리상. 석탑과 대웅전. 오른쪽 편에는 요사채 선불장. 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청학루. 대웅전 뒤편에 있는 삼성.. 2020. 7. 13.
2006 당고개역 근처 사찰 탐방하기 (2) 이제 나는 지도를 보고 관음선원을 향한다. 오후 4시 반경 관음선원에 도착하였다. 지금까지 개인사찰과 아주 작은 사찰만 보다가 그래도 규모가 있는 사찰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바로 보이는 건물은 큰 법당. 큰 법당 정면. 큰 법당 뒤편에 있는 대자비관세음보살님. 명상동산 쪽으로 이동하면서 맨 처음 만나는 건물은 템플 스테이 명상관이라고 한다. 규모는 작지만 이런 북적이지 않는 곳에서 템플 스테이를 하면 제대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지도 못했던 예쁜 동산이 있다. 요 작고 예쁜 건물은 세심당이라고 한다. 마음을 닦는 곳, 세심당. 돌장승은 아마도 민속신앙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석탑과 성모대자재신. * 성모대자재신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신중님이자 아이를 점지하고 보호해주시며 .. 2020. 7. 12.
2006 당고개 역 근처 사찰 탐방하기 (1) 오늘은 6월 7일 일요일. 어제 남한산성 트래킹의 댓가가 크다. 늦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회복되질 않는다. 오전 내내 침대에서 뒹굴다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나홀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멀리 가기엔 너무 늦은 오후라서 가까운델 가보기로 하고 카카오 맵을 보고 연구를 하였다. 그런데 당고개 역 근처 지도를 보다 보니 희안하게도 4, 5번 출구쪽에 절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오늘은 당고개 근처 절을 테마로 돌아 다녀 보기로 했다. 당고개역 4, 5번 출구쪽에 유독 절이 많이 보였다. 일단 오늘 사찰 탐방 코스는 대륜사-> 약사암-> 관음선원-> 천영사-> 복천암-> 광덕사-> 학림사-> 석가사 정도로 잡았다. 그런데 실제로 방문해 보니 지도에 나온 사찰보다 훨씬 더 많은 사찰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 2020. 7. 11.
1906 당고개역 부근을 방황하다. 오늘은 6월 23일 일요일. 하루종일 방바닥 뒹굴기를 하다가 이러다간 안될 것 같아서 똑딱이 카메라 하나 들고 길을 나섰다. 어딜갈까 하다가 평소 궁금했던 당고개역 주변을 살펴 보기로 했다. 당고개역 가는 길에 만난 교회. 어느 블로거가 추어탕이 맛있다고 한 우물집. 기분이 쭈꾸 쭈꾸 하다. ㅋ 당고개 맛집 검색하면 순위권에 드는 우리집 곱창. 도가니탕 집도 뭔가 포스가 있는 것 같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주택가가 나온다. 피자스쿨은 배달 전문점이었다. 세월의 두께를 느낄 수 있는 대성 수족관. 왠일인지 이곳에는 점집이 많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점집들. 근래에 보기 힘든 리어카의 행렬. 골목을 빠져 나오니 고만 고만한 식당, 술집들이 길을 따라서 이어져 있다.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횟집인 만원수산은 조만간.. 201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