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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3

1904 거제, 통영여행 (1):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에 들르다. 이 봄날 박군과 어딘가 떠나 보기로 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지심도가 나의 퍼스트 초이스 였는데 모객이 안 되어서 상품 소멸. 차선책으로 예전에 가보았던 소매물도에 가보면 어떨까 해서 소매물도 상품을 예약했지만 역시나 모객 실패로 상품 소멸. 마지막으로 외도 가는 상품을 예약해서 겨우 성공했다. 우리는 4월 27일 밤 12시 출발하는 거제, 통영 무박 여행 상품을 예약했다.(여행사는 힐링 투어 라인) 4월 27일 토요일 밤 11시에 잠실역에서 박군을 만나 밤 12시에 버스에 탑승.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4월 28일 일요일 오전 5시경 거제 바람의 언덕 부근에 도착하게 되었다. 원래의 일정은 외도-> 바람의 언덕이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바람의 언덕-> 외도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일정 .. 2019. 5. 14.
1711 정선여행 2일-3: 매봉 바람의 언덕, 추전역, 정암사, 만항재를 들르다. 다음 목적지는 매봉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의 언덕 가는 길은 표지판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 내비도 제대로 찾지를 못한다. 힘들게 힘들게 매봉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이곳에는 여러개의 풍력 발전소가 있는데 이 풍력 발전소 밑에 보이는 밭은 모두 배추밭이라고 한다. 잠시 밖으로 나와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강풍에 몸이 날아갈 지경이었다. 왜 이곳에 풍력 발전소를 지었는지 수긍이 간다. 너무 추워서 사진 몇 컷 찍고 이동하기로. 어느 정도 내려온 후에 바라본 매봉산 풍력 발전소. 이 배추밭에 배추가 가득할 때 찾아오면 멋진 풍경을 보여줄텐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바쁜 농부들에게 폐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엄청난 찬바람을 맞고 차를 몰아 다음 목적지인 추전역으로 향한다. 추전역은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역.. 2018. 1. 4.
0606 외도 (1): 바람의 언덕 & 신선대(6월 3일, 4일 무박여행) 마눌님과 외도 무박 버스 패키지 투어를 가게 되었다. 큰 맘 먹고 떠난 무박여행. 빡센 일정이었지만, 도저히 이런 일정이 아니면 외도에 갈 수 없을거 같아서 가게 되었다. 토요일 밤 출발 일요일 아침 외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다니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먼저 들른 곳은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여기는 바람의 언덕...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차가왔다. 신선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밑에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패키지 투어 일정상 패스...경치가 너무 좋다. 2006.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