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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포항2

2001 속초 2일: 봉포항, 아야진항을 들르다. 이제 우리는 봉포항으로 간다. 오래전 한번 들러서 저녁 식사를 했었던 봉포항 활어회 센터 *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2010년 5월에 방문했었다. 봉포항 근처에는 이렇게 기암괴석이 있다. 나의 어렴풋한 기억에도 이 바위들이 떠오른다. 봉포항 등대. 봉포항은 살아있는 포구다. 물살을 가르는 물오리들. 봉포항에서 좀 더 북쪽편에는 봉포 해변이 있다. 봉포해변 풍경. 봉포 해변에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호응이 없어서 그냥 줌인 하는 걸로 끝. 슬슬 점심을 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점심은 예전에 방문했다가 재료가 떨어져서 못 먹고 온 백촌 막국수에서 먹기로 했다. 내비를 따라 방문했으나 대기가 한시간 걸려 있다고 한다. 나하고 백촌 막국수하고는 인연이 없는 걸로 치고 그냥 근처 바닷가 중국집에서 간단히 먹기로.. 2020. 2. 2.
1005 고성1일: 봉포항 계속되는 춥고 흐린 날씨로 인해 맘이 답답하던 차에 마눌님이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를 예약했다고 한다. 모처럼 바다 다운 바다를 보러 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여행 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다. 고성! 너무 멀게 느껴지던 곳인데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무척 가까와 졌다고 한다. 토요일 오후 세시경 서울을 출발하였다. 약간 막히긴 했지만 약 세시간 반 정도 달려 봉포항에 도착하였다. 파인리즈 리조트와 가까운 이곳 봉포항에서 회로 저녁을 먹을 예정이다. 역시 이번 여행도 시각 뿐 아니라 미각도 만족시켜주고 싶었기 때문에... 동해에서 먹는 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성 가는 길에 바라 본 '울산바위' ...언젠간 한번 오르고 싶다. 고등 수학여행 때 흔들바위까지 밖에 오르지 못했다. 오늘 저녁을 해결할 봉..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