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맛집2

1809 부산 현지인 강력 추천 횟집 '퍼주는 집' 오늘은 9월 1일. 오늘 저녁은 내가 잘 아는 부산 원주민이 추천한 '퍼주는 집'에서 거하게 회를 먹을 예정이다. 오후 6시 반경 퍼주는 집에 도착. 약간의 대기 후에 입장. 망설임 없이 모듬회 대자를 주문. 고동을 까 먹으면서 회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무심히 나온 채소의 상태가 너무 싱싱하다. 하물며 중국산인 묵은지 조차 왤캐 맛이 좋은겨. 잠시 후 부침개 하나가 나왔는데 이것도 꽤 맛이 좋다. 잠시 후 돌판위에 나온 모듬회. 이게 정녕 55,000원짜리 모듬회의 비주얼이란 말인가. 우리는 모두 모듬회의 비주얼을 보고 감동하였다. 직원분이 너무 바쁘셔서 회의 종류를 못 물어 봤는데 회 하나 하나가 잘 숙성되어 있고 두께도 적당해서 너무 맛이 좋았다. 다들 맛있어 맛있어를 연발하면서 맛있게 회를 먹었다. .. 2018. 10. 20.
1809 부산 칼국수 전문점 '배가왕 송정점' 오늘은 9월 1일. 송정 해수욕장에서 청사포 쪽으로 산책하던 중 칼국수집이 보여서 입장. 배가왕 송정점. 방송 출연도 좀 했나 봄. 왕칼 2개, 콩칼 하나, 냉칼 하나를 주문. 기다리는 동안 칼국수 맛나게 먹는 방법을 읽어 봄. 1인당 꼬마김밥 세개씩이 나오는데 광장시장에서 파는 마약김밥과 비슷한 것 같다. 마약김밥과 다른 점은 소스가 없다는 점. 개인적으론 좀 뻣뻣해서 별로였음. 잠시 후 왕칼 등장. 면은 쫄깃했고 국물도 깔끔한 편. 보통 칼국수가 제물국수인데 여긴 건진국수 같은 느낌을 받았다.(내 느낌이라 정확하진 않다) 나름 맛있게 먹었다. 한군이 주문한 콩칼. 딱 봐도 맛없게 생겼는데 한군 말로는 정말 맛이 없다고 함. 나는 맛을 보진 않았지만 저렇게 걸쭉한 콩국수는 정말 안 좋아하기 때문에 안 .. 201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