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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09 부산 현지인 강력 추천 횟집 '퍼주는 집'

2018. 10.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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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1일.

오늘 저녁은 내가 잘 아는 부산 원주민이 추천한 '퍼주는 집'에서 거하게 회를 먹을 예정이다.

 

 

 

 

오후 6시 반경 퍼주는 집에 도착.

약간의 대기 후에 입장.

 

 

 

 

 

망설임 없이 모듬회 대자를 주문.

 

 

 

 

 

고동을 까 먹으면서 회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무심히 나온 채소의 상태가 너무 싱싱하다.

하물며 중국산인 묵은지 조차 왤캐 맛이 좋은겨.

 

 

 

 

 

잠시 후 부침개 하나가 나왔는데 이것도 꽤 맛이 좋다.

 

 

 

 

 

잠시 후 돌판위에 나온 모듬회.

이게 정녕 55,000원짜리 모듬회의 비주얼이란 말인가.

우리는 모두 모듬회의 비주얼을 보고 감동하였다.

 

 

 

 

 

직원분이 너무 바쁘셔서 회의 종류를 못 물어 봤는데 회 하나 하나가 잘 숙성되어 있고 두께도 적당해서 너무 맛이 좋았다.

다들 맛있어 맛있어를 연발하면서 맛있게 회를 먹었다.

 

 

 

 

 

스끼다시로 나온 생선구이는 맛이 정말 좋았다.

다들 생선구이에 열광해서 생선구이 하나를 추가 주문하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생선구이(25,000원)

유명 생선구이집에서 먹은 생선구이 조차도 생물인 경우가 없었다.

그런데 이 식당의 생선구이는 생물인 것 같다.

생물 생선을 제대로 구웠으니 맛이 없을리가 없다.

다들 인생 생선구이를 만났다고 극찬을 하고 열심히 발골해서 생선구이를 초토화 시킴.

신군을 빼고는 회를 다 잘 먹는 사람인데도 회의 양이 많아서 회가 약간 남았다.(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선인 전어만 남았다)

 

 

 

 

 

배는 부르지만 탄수화물 마무리를 위해서 매운탕을 요청하였다.

이런! 매운탕 마저도 너무 맛이 좋다.

 

 

 

 

 

깻잎도 너무 맛이 좋아서 배가 불렀지만 다들 공기밥을 비울 수 밖에 없었다.

다들 최고 가성비의 횟집을 만났다는 말에 동의 했고, 인생 생선구이를 만났다는데도 동의 했다.

부산에 다시 오게 된다면 재방문 일순위가 될 것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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