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맛집5

1809 부산 돼지국밥이 맛있는 '원조 본전 돼지국밥' 오늘은 9월 1일.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부산역 근처에 있는 원조 본전 돼지국밥으로 향했다. 친구 신군이 추천한 원조 본전 돼지국밥. 무려 45년 전통이라고 한다.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 돼지국밥 2개와 수육백반 2개를 주문. 나는 당연히 돼지국밥을 주문하였다. 나는 뭐든 오리지널을 주문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단촐한 기본찬 등장. 저 배추 곁절이는 정말 정말 맛이 없었다.(그냥 짠맛 밖에 안 느껴짐) 그냥 허접한 음식점에서 나오는 중국산 김치보다 훨씬 맛이 없었음. 양념류. 수육백반은 일종의 따로 국밥 개념으로 나오는 것 같다. 따로 나오는 수육의 양이 많던가 질이 더 좋던가 할 것 같다. 물에 빠진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수육백반을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요렇게 수육 따로 먹고 .. 2018. 10. 19.
1604 부산 유명한 돼지국밥집 '재기돼지국밥' 오늘은 4월 3일. 오늘 점심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다는 유명한 돼지국밥집, 재기돼지국밥에서 먹기로 했다. 역시나 웨이팅은 기본. 차례를 기다리는 중 직원분들 일하는 걸 관찰해 보니 철저한 분업 시스템이었다. 고기 써시는 분, 토렴 하시는 분, 서빙 하시는 분등. 어쨋건 이런 제대로 토렴해 주는 정통 돼지국밥집은 나도 처음이라 맛이 궁금하긴 했다. 식당앞에는 재료로 쓸 돼지 머리와 순대가 전시? 되어 있었다. 20여분의 웨이팅 끝에 입장. 우리는 돼지국밥과 순대를 주문. 반찬은 딱 두가지. 배추 김치와 부추 뿐. 잠시 기다린 후에 순대와 머리고기가 나왔다. 순대 맛을 보았는데 피순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내 스타일은 아닌듯 싶다. 나는 당면이 든 순대나 야채가 든 순대를 더 선호한다. .. 2016. 5. 9.
1604 부산 대구탕이 맛있는 '해운대 신대구탕' 오늘은 4월 3일, 해장 한지 몇시간 안 지났지만 우리는 또 해장국을 먹으러 간다. 오전 8시 반경 해운대 신대구탕에 도착 하였다. 회사 차로 이동해서 이곳이 어느 지점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대구탕은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나는 몇년전 매운맛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순한맛을 주문해 보았다. 기본찬이 깔리는데 저 김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직원 분에게 여쭤보니 그냥 밥 싸 먹으라는 지극히 평범한 대답을 들었다. ㅋ 잠시후 등장한 대구탕.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고 다 좋다. 속 풀이용으론 매운맛보다 순한맛이 한수 위라고 생각된다. 오늘은 선지해장국과 대구탕으로 완벽 해장을 이루었다. 2016. 5. 9.
1604 부산 남천동 해장국 전문점 '영남해장국' 오늘은 4월 2일 토요일, 연수차 내려간 부산에서 술한잔 기울이다 보니 어느덧 4월 3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택시기사님에게 맛있는 해장국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엄청난 거리를 달려서 이 식당앞에 내려 주었다. 약간 바가지 쓴 듯한 이기분은 뭐지 하면서 영남해장국 남천직영점 안으로 입장. 나는 선지해장국을 주문해야지 하고 맘 먹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해장국이 포함이라면서 다들 육회비빕밤을 주문한다. 나도 그냥 대세를 따라가기로 결정. 소박한 반찬 몇가지가 따라 나왔는데, 저 순두부가 대박. 술 마신 속을 확 풀어 준다. 이어서 육회비빕밥 등장. 그리고 보너스 해장국 등장. 맛을 보니 육회비빕밥은 중박, 해장국은 대박. 밥은 남겨야지 하고 먹기 시작했는데 결론은 싹쓸이. 늘어난 .. 2016. 5. 9.
1010 부산 민락동횟집 `용마횟집` 오늘은 10월 16일, 토요일이다. 모 업체의 공장견학을 핑게로 친구 8명이 모여서 부산발 ktx에 몸을 실었다. 저녁은 민락동 수변공원 근처의 '용마횟집'이라는 곳에서 먹기로 하였다.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막상 나오는 스끼다시나 회의 질이 꽤 좋았다.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꽤 이름난 곳이더라. 어쩐지.^^ 그런 줄 알았으면 사진 좀 많이 찍어둘걸, 먹느라 정신 없어서 몇장 못 찍었다는. 횟집에서 광안대교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리 예약이 된 상태여서 음식이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다. 차려진 스끼다시가 가짓수만 늘려 놓은게 아니라 다 먹을만한 것이었다. 맛도 대체로 좋은 편. 광어와 우럭이 이름표를 달고 나왔다.^^ 맛도 훌륭하다. 광어와 우럭이 끝인줄 알았는데, 도미회가 나.. 201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