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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역맛집2

1709 수락산역 돈까스가 맛있는 '루피너스'(폐점) 오늘은 9월 22일, 오늘 점심은 돈까스 맛집 루피너스에서 먹기로 했다. 루피너스.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철원에 시골밭을 소유하고 계시나 보다. 월드푸드 챔피온십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우리의 선택은 원조 돈까스 맵게. 기본찬은 피클과 깍뚜기. 두툼한 돈까스와 오이 냉국이 나왔다. 왼쪽 위에서 부터 치자물 들인 밥, 샐러드, 묵, 옥수수. 그리고 두툼하고 맛있는 돈까스.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잔대 짱아찌를 가져다 주셨다. 요것도 독특. 돈까스 맛은 아주 좋을 뿐 아니라 같이 나오는 음식들의 디테일도 아주 좋다. 이 식당의 스파게티와 로제 덮밥도 역시 맛이 좋다.(다만 파스타 기본은 양이 좀 적다. 라지 정도는 먹어야 만족할 듯) 추천. 2017. 9. 30.
1708 수락산역 얼큰 수제비집 '가재골 수제비' 오늘은 8월 14일, 마니산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가재골 수제비에 들렀다. 가재골 수제비 입구. 수제비 두 개(중간 매운맛)와 물만두를 주문하였다. 일인당 한개의 개떡이 나오는데 요게 은근히 괜찮다. 처음 시켜 본 물만두는 가격대비 무난하다. 수제비까지 다 나옴. 이 식당 다닌지는 십년도 넘었는데 요 수제비의 맛은 별로 변한게 없는 것 같다. 쫀득한 수제비(아마도 감자전분을 썼을 것이다)와 해물(조개, 오만둥이, 미역)의 조화가 좋다. 곁절이도 좋지만. 요 백김치가 베스트다. 역시 언제 먹어도 맛이 좋다. 추천. 2017.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