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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맛집2

1710 쌍문역 양념소갈비가 맛있는 '동적 불고기' 오늘은 10월 1일, 친구 박군과 대동문 산행을 마치고 쌍문역으로 이동하여 친구 신군을 만났다. 오늘의 목적지는 동적 불고기. 오후 3시 40분경 동적 불고기 도착. 애매한 시간에 도착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어서 좋다. 우리의 선택은 항상 양념소갈비살. 600그램에 겨우 29,000원. 기본 세팅. 파절이, 쌈, 그리고 맛있는 심심한 청국장. 무쌈, 김치, 깻잎, 마늘 & 쌈장. 고운 자태의 갈비살이 나와 주셨다. 숯도 꽤 고급스럽다. 좋은 숯에 잘 양념된 소갈비살. 당연히 맛은 환상적. 한근 추가하긴 너무 과하고 안 시키긴 아쉽고 해서 반근을 추가했다. 나는 반근 추가가 되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마무리는 꿀꿀이 죽으로. 거리만 가깝다면 자주 가고 싶은 집이다. 다음에 혹시 가게 된다면 가족을 .. 2017. 10. 18.
1708 쌍문역 물회 막회 전문 '구룡포 물회막회' 오늘은 8월 26일, 종묘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쌍문역에 들러 막회를 포장하기로 했다. 쌍문역 근처 구룡포 물회막회. 정말 오랫만의 방문이다. 물회도 좋고 막회도 좋지만 나는 막회를 더 선호한다. 오늘은 막회 2인분을 포장하였다. 막회 1인분과 와인을 세팅. 오늘의 와인은 산테로 모스카토. 잡어와 싱싱한 채소가 잘 어울려 새콤 달콤 고소한 맛을 내 준다. 위 사진은 1인분. 욕심 내서 라면을 끓여 비빔회국수까지 만들어 먹었는데 맛은 좋은데 과식 투쟁이 되어 버렸다. 그냥 막회만 먹었다면 더 좋았을 걸. 어쨋거나 맛있게 잘 먹었으면 되는 거다. 이 식당의 다른 메뉴(잡어회 무침, 물회, 가자미 찌개)도 전에 먹어 봤는데 다 기본 이상을 하는 집이다. 간단하게 한잔 하기에 좋은 식당으로 추천. 2017.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