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8월 26일, 종묘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쌍문역에 들러 막회를 포장하기로 했다.
쌍문역 근처 구룡포 물회막회.
정말 오랫만의 방문이다.
물회도 좋고 막회도 좋지만 나는 막회를 더 선호한다.
오늘은 막회 2인분을 포장하였다.
막회 1인분과 와인을 세팅.
오늘의 와인은 산테로 모스카토.
잡어와 싱싱한 채소가 잘 어울려 새콤 달콤 고소한 맛을 내 준다.
위 사진은 1인분.
욕심 내서 라면을 끓여 비빔회국수까지 만들어 먹었는데 맛은 좋은데 과식 투쟁이 되어 버렸다.
그냥 막회만 먹었다면 더 좋았을 걸.
어쨋거나 맛있게 잘 먹었으면 되는 거다.
이 식당의 다른 메뉴(잡어회 무침, 물회, 가자미 찌개)도 전에 먹어 봤는데 다 기본 이상을 하는 집이다.
간단하게 한잔 하기에 좋은 식당으로 추천.
반응형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8 노원역 맛있는 고깃집 '도나도나' (0) | 2017.09.19 |
---|---|
1708 남양주시 오이소박이냉국수 전문 '개성집' (0) | 2017.09.19 |
1708 수락산역 얼큰 수제비집 '가재골 수제비' (0) | 2017.09.13 |
1708 상계역 손칼국수집 '미락손칼국수'(폐점) (0) | 2017.09.11 |
1707 수락산역 라멘집 'MANEKIYA'(폐점) (0) | 2017.08.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