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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7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코끼리 테라스) 건축시기: 12세기 말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코끼리 테라스는 문둥이왕 테라스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길이는 무려 300m. 다섯 개의 계단중 세 개는 중간에 있고 두개는 양쪽(남쪽, 북쪽)에 위치한다. 문둥이왕 테라스 남쪽 끝에서 코끼리 테라스를 본다. 정말 너무 크고 웅장하구나. 좀 더 가까이 에서 보자. 북쪽 부터 보기로 했다. 거대한 코끼리가 있다. 북쪽 계단 끝의 이중벽 사이에 간다. 머리가 다섯개 달린 말(욱차이스라바스)이 벽에서 툭 튀어 나올듯 박혀 있다. 계속 남쪽으로 간다... 머리 셋 달린 코끼리가 길다란 코로 연꽃을 모으는 장면... 멀리 중앙 계단이 보인다. 중앙계단 쪽 테라스 위에서 바라본 왕궁의 동쪽 고푸라(?) 중앙계단 쪽 테라스 위에 서 본다...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문둥이왕 테라스) 동쪽으로 계속 걸어가니 나오는 문둥이왕 테라스... 건축시기: 13세기 왕: 자야바르만 7세, 자야바르만 8세 때 계속 종교: 불교 문둥이왕의 테라스 북쪽편이다. 외벽은 신화의 주제로 나가, 가루다, 팔이 여러개 인 거인, 칼이나 방망이를 들고 있는 신, 여신 등 이다. 어마 어마한 테라스에 놀라게 된다. 정교한 조각이 가득차 있다. 남쪽까지 관람한 후 남서쪽 구석의 뒷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중벽 구조이다. 내벽에도 정교한 조각들이 가득차 있다. 안쪽 벽 관람을 마치고 테라스 위로 올라가서 테라스를 걷는다. 테라스 중간 쯤에 있는 문둥왕 동상...주인공이 야소바르만 1세라는 전설이 있다. 조각품의 머리는 잘려 나갔고, 진품은 프놈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쁘리아 빨리라이) 다음으로 찾아 간 곳은 쁘리아 빨리라이 이다. 건축시기: 중앙 성소 12세기 말, 고푸라 12세기 말-13세기 초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쁘리아빨리라이 남문 인듯...누군가 오라고 손짓하더니 가이드를 자청한다. 나도 다 안다고 했더니... 어김없이 팁을 요구한다. 무시하고 북쪽으로 걸어간다. 울창한 숲이 나온다... 너무나도 커다란 나무들...그러니 사원을 먹어 삼킬 수 있겠지. 옆으로 기울어져 있는 세그루의 은색 목화나무가 멋지다. 외로이 서있는 멋진 유적...쁘리아 빨리라이 안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지쳐 버렸다. 그냥 사진만 찍고 이동하기로 했다. 동쪽으로 이동하니 십자형 동고푸라를 만나게 된다. 멋진 부조들이 새겨져 있지만 우리는 너무 지쳐서 그냥 패스 하기로...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3) 1층 부조 관람을 마쳤다. 물론 앙코르왓 1층에 비하면 짧은 거리 였지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쬔다. 이제 2층 부조를 볼 차례인데, 과감히 2층 부조를 포기했다. 여기서 지쳐 버리면 정작 나중에 테라스 관람이 어려울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론 2층 부조 안 보길 잘 한것 같다. 나중에 테라스 둘러 볼 땐 정말 많이 힘들었다. 2층 지나서 그냥 3층으로 올라 간다. 이제 바이욘을 바로 눈 앞에서 보게 되는 것이다. 바이욘의 매력에 푹 빠져 보자. 바이욘의 그윽한 미소가 퍼진다. 36개의 사면탑들(과거엔 54개), 200개가 넘는 바이욘들... 압사라의 미소도 바이욘의 미소를 닮아간다. 오랫동안 동고동락해서 그렇게 된 건지도... 그늘진 곳에서 바이욘 그림을 그려서 팔고 있었다. 하나 사가지고 올걸..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2) : 군대가 산 속의 숲을 행진하고 있다. 수도자는 호랑이에게 쫓기고 있다. 지휘자는 코끼리를 타고 있다. 이쯤에서 나는 아들에게 호랑이에게 쫓기는 남자를 찾아 보라고 했다. 아들의 한마디 "그거 찾아서 뭐하게" 그말에 나와 마눌님은 웃고 말았다. 그렇지 그거 찾아 봐야 쓸데는 없지. 부조 찾기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감상하려고 했는데도 자꾸 부조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회랑 가다 보면 나타나는 불상들... : 전투는 계속되고 크메르 군대는 적을 추격한다. : 축제의 모습, 크메르군과 참군의 전투 장면 레스링 하는 장면... 구석에 앉아 말없이 책을 읽던 소녀... : 참의 공세에 크메르..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1) 차를 달려 우리는 바이욘 동쪽 입구에 도착하였다. 먼저 1층 회랑을 둘러 볼 예정이다. 건축시기: 12세기 말-13세기 초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바이욘 동문으로 들어선다. 엄청난 사원앞에 선다. 동문으로 진입중...기둥마다 압사라 조각들이 보인다. 요긴 두 분의 압사라가... 요긴 세 분의 압사라가 있다. 먼저 1층 회랑을 둘러 볼 것이다. 동쪽 탑문에서 왼편으로 방향을 잡아 돌아 볼 것이다. (시계 방향) : 앙코르 제국의 승전 스토리 군대의 행렬... 우산의 가격을 물어보는 중국인... 또 다시 나타나는 압사라들... :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크메르군과 참군의 해상장면이 잘 표현되어 있다. 크메르군이 육전에서 참군을 죽..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톰(남문) 오늘은 8월 4일이다. 오늘의 여행 코스는 앙코르 톰(남문-바이욘-바푸온-삐미아나까스 & 왕궁-쁠리야빨리라이-문둥왕테라스- 코끼리테라스)-점심-쁘리아칸-니악뽀안-따솜-동메본-쁘레룹 일몰 이다. 오전에는 다 같이 가기로 하고, 오후에는 나만 유적을 보고 마눌님과 아들은 호텔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다. 먼저 아침식사를 하러 일층 식당으로 갔다. 과일과 빵...매일 아침 싱싱한 망고가 제공된다. 맛은 물론 훌륭하다. 나는 오늘 쌀국수를 시켰다. 너무 맛있다. 마눌님은 에그플로렌틴 아들은 오늘도 와플을 시켰다. 아들은 와플을 정말 잘 먹는다. > 앙코르 톰은 크메르 왕국의 마지막 도읍지였다. 크메르어로 앙코르 톰은 '거대한 도시'란 뜻. 앙코르 톰은 건축물이름이 아닌 성채 도시의 이름이다. 앙코르 톰 일대의 인구..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