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평맛집3

1206 양평 도래창전문식당 '몽실식당' 구곡폭포에서 집으로 가는길에 길이 너무나 막힌다. 이왕 막히는거 양평 몽실식당에 들러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양평시장 근처에 위치한 몽실식당. 도래창이 유명하다고 한다. 도래창은 돼지의 횡경막 부위라고 한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벽에 붙어있는 도래창에 대한 설명. 밑반찬 나와 주시고... ㅣ 도래창 구이인 줄 알았는데, 도래창 야채 볶음이 맞겠다. 동구 막걸리도 하나 주문하였다. 고들빼기와 함께 싸먹어 보고... 묵은지와도 싸 먹어 본다. 약간 느끼한 맛을 고들빼기, 묵은지, 기타 야채가 잘 잡아주는 것 같다. 첨 먹어보는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맛.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한 김치국밥을 우리도 하나 주문했는데... 맛을 보니, 콩나물도 제대로 안 익힌듯. 원래 맛이 없는건지 아니.. 2012. 7. 24.
1112 양평 연꽃요리 `연꽃음식점` 오늘은 12월 25일. 아들이 양평영어마을 영어캠프 입소하는 날이다. 길이 막힐 것 같아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그런데, 길이 막히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잠시 두물머리에 들러 산책을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찾은 두물머리. 경치는 멋졌지만 너무 추워서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근처 두물머리유기관광농원에 들러서 연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식당을 찾을수가 없었다. 국화빵 파는 분에게 여쭤보니 없어졌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니 연칼국수집이 영어마을 가는 길에 하나 더 있다. 두물머리 연칼국수라는 집인데 평가도 괜찮고해서 가보기로 했다. 네비가 이끄는 대로 찾아 갔는데 이름이 바뀐 모양이다. '연꽃 음식점' 으로. 우리는 연칼국수 2인분과 연만두 1인분을 주문하였다. 연꽃 음식점 입구.. 2012. 1. 9.
0706 양평 순두부식당 `육콩이네순두부` 지난 번에 간 '두물머리순두부'는 그저 그랬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가본 '육콩이네 순두부'콩비지와 순두부를 하나씩 시켰는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다. 아마 배가 고프기도 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고소한 콩비지와 순두부, 그리고 간소하지만 깔끔하고 소박한 반찬이 맘에 들었다. * 위치는 정확하지 않음. 200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