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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4

1005 여수 서대회 전문 `구백식당` 서대회와 금풍생이구이가 유명한 구백식당에 갔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구백식당은 누구나 인정하는 맛집이었다. 거의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 우리는 서대회 일인분과 금풍생이구이 일인분을 시켰다. 구백식당 입구. 서대회 일인분과 금풍생이 구이 일인분을 시켰다. 한상 차려지고. 새콤, 달콤, 매콤한 오묘한 맛을 가진 서대회 무침, 막걸리 식초로 무친다고 한다. 별미다. 금풍생이 구이, 딱돔 이라는데 처음 먹어 본다. 아마도 참나물? 콩나물. 엄청 큰 굴젓,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리필 해서 한번 더 먹었다는. 갓김치. 요건 물 갓김치, 심심하니 맛이 좋다. 곁절이, 그러고 보니 배추김치는 없는 듯. 밥과 함께 딸려 나온 된장국. 밥에 서대회 무침과 나물을 넣고 비벼 본다. 오~ 맛있다. 다른 지.. 2010. 5. 27.
1005 여수 게장집 `황소식당` 여수돌게에서의 게장정식이 너무나 맛있어서 우리는 다른 식당의 게장정식도 먹어보기로 했다. 우리가 찾은 집은 너무나 유명한 '황소식당' 이다. 아마도 이집이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닐까 한다. 황소식당 입구. 주문할 필요도 없이 자동 주문 되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저절로 게장백반정식 삼인분이 주문되었다. 역시 빠르게 한상이 차려진다. 역시 감동이다. 양념게장, 여수돌게보다 알이 굵고 매운맛이 좀 강한 편인거 같다. 조기찌개가 딸려 나온다. 간장게장, 여수돌게 보다 알이 굵고 약간 간이 쎈편인거 같다. 처음 먹어본 갓물김치, 약간 매콤한 것이 참 맛있다. 갓김치. 무슨 젓갈 종류. 멍게젓, 여수돌게의 멍게젓 보다 약간 더 삭은듯하다. 꼴뚜기 젓갈, 이거 은근히 맛있다. 조금 사오고 싶었지만 참았다는. 시금치? .. 2010. 5. 27.
1005 여수 일식집 `자산어보` 여수에 왔으니 회 한번은 먹고 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가게 된 '자산어보' 그 명성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훌륭한 맛, 엄청난 양, 저렴한 가격.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음식점이었다. 우리 동네에 이런 음식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5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거의 모든 방이 손님으로 차 있다. 대박 식당이구나. 우리는 가장 저렴한 세트 메뉴인 장군도 사시미를 시켰다.(55,000원) 순식간에 한상이 차려진다. 마눌님이 한 말씀 한다. "이게 다 나온거지?" 문어 삶은거. 꼴뚜기, 멍게. 해삼, 개불. 새우, 무슨 사시미. 참치. 키조개와 무슨 회. 성게알과 병어회. 한상 차려 놓고 맛있게 먹고 있으려니, 오늘의 메인 회가 나온다. 오늘의 메인 회, 아마 광어 + 우럭인듯. 또 열심히 회를 먹으면서.. 2010. 5. 27.
1005 여수 게장집 `여수돌게` 여수에 가기 전에 너무나 먹어 보고 싶었던 게장 정식.드디어 먹어 보게 되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여수돌게'여수돌게정식 이인분과 공기밥 하나를 시켰다. 여수돌게 입구. 여수돌게정식 이인분을 시켰다. 금새 한상이 차려지고 우리는 감동, 감동. 완소 간장게장, 짜지도 않고 왤캐 맛있냐? 갈치조림, 이것도 맛있고. 양념게장,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오묘하게 맛있다. 생선구이? 꼬막무침, 양념이 참 맛난다. 처음 먹어 본 멍게젓, 그 오묘한 맛. 처음 먹어본 새우장, 짜지도 않고 맛있다. 매실 장아찌? 쥐포. 갓김치. 배추김치. 참나물? 정녕 이것이 6천원짜리 밥상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게장과 모든 반찬을 초토화 시켰다. 여수에 산다면 매일 한끼는 게장정식을 먹고 싶다.^^ 강력 추천! 201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