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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3

1901 속초여행 (1): 영금정과 속초해변을 걷다. 오늘은 1월 16일. 월차일을 맞아 마눌님과 겨울 바다를 보러 속초에 가기로 했다. 속초로 가는 길에 상서로운 구름 용오름?을 봤다. 그나저나 새로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번에 처음 타 봤는데 터널이 너무 많고 길어서 좀 답답한 느낌을 받았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동명항 오징어 난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내비를 찍고 가 봤는데 썰렁한 분위기~ 지나가는 분에게 여쭤보니 한시적으로 열리는 난전이라고 한다. 오징어 난전에서 먹으려 했던 생선구이를 88 생선구이에서 먹기로 했다. 88 생선구이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 중. 바다향이 여기 저기서 나는 걸 보면 속초는 확실히 항구도시다. 주말 같으면 대기 때문에 엄두도 못 낼 88 생선구이. 역시나 평일이어서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 88 생선.. 2019. 2. 10.
1205 고성, 속초 2일-4: 영금정, 동명항 속초 등대전망대를 내려와 영금정으로 가기전에 바닷가에 바위가 이뻐서 한번 내려가 보기로 한다. 이곳은 첨 와보는 곳이다. 바닷가에 내려와 영금정을 바라본다. 이곳도 경치가 참 좋다. 사진 몇장을 찍고 영금정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저멀리 바위섬은 새들의 쉼터? 풍광이 참 멋지다라는 말 밖에. 표현력의 한계를 느낀다. 영금정으로 향한다. 동명항쪽을 바라본다. 파도가 거세다. 시원한 파도와 함께 맘속의 찌꺼기도 씻겨 나갔으면... 영금정을 나와서 동명항 쪽으로 걷는다. 동명항의 난전은 너무나 작아서... 더이상 난전이라 부르기 어려울듯하다. 깨끗한 건물로 입주해서 보기가 좋긴 하겠지만, 난전의 정취는 사라진듯하다. 하긴 내가 첨 왔을때부터 저 건물이 있었으니 나는 동명항의 제대로 된 난전은 보지 못한것이다. .. 2012. 7. 12.
0808 설악산 3: 낙산해수욕장, 영금정 설악산을 간단히 둘러 본 후 우리는 실로암 메밀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동치미 메밀국수...역시 맛있다. 삶은돼지고기...역시 맛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 잠시 낙산해수욕장에 들러 바닷바람을 쐬기로 했다. 낙산해수욕장 입구... 바람이 세게 불고 파도가 심하게 쳐서 해수욕을 할수 없는 분위기였지만 몇몇 아이들은 수영복을 입고 모래사장에 앉아서 늦은 휴가를 즐기는 듯 했다. 파도가 엄청나다. 간단히 바닷바람을 쐰 후 우리는 동명항 영금정에 가보기로 했다. 동명항 풍경...멀리 회센터가 보인다. 바다위에 있는 영금정...파도가 엄청나다. 엄청난 파도가 가끔 영금정 안으로 들이 닥치기도 한다. 아들과 나는 영금정 정자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영금정 정자에서 바라본 영금정 영금정 정자에서 내려다 본 .. 2008.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