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동도3

1803 여수, 광양 패키지 (2): 오동도에서 동백꽃을 만나다. 이제 우리는 오동도에 갈 것이다. 오전 7시 40분경 오동도 입구에 도착. 아침식사는 자유식인데 그냥 기사님이 추천해준 낙원식당에서 하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상위에 미리 세팅되어 있는 반찬을 보고 기분이 쎄 했지만 뒤돌아 나가기엔 너무 늦은 것 같다. 사장님이 추천하는 일인분 15,000원짜리 갈치조림을 주문하였다. 반찬도 맛 없고 갈치도 너무 잘았다. 한마디로 딱 관광객 식당이다. 몇 번의 여수 방문 중 처음으로 실망한 식당이다. * 낙원식당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2302 식사 후 엠블 호텔에 들러 화장실도 이용하고 세수도 하였다. 오동도 전체를 둘러 보기엔 시간이 빠듯하여 갈 수 있는 곳 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동백이 동시에 만개하는 시기를 맞.. 2018. 5. 12.
1005 순천,여수 2일: 오동도 차를 몰아 오동도에 갔다. 비가 심하게 내린다. 예전에 마눌님과 둘이서 버스 패키지 여행 왔을때도 비가 왔었다. 오동도로 걸어가는 중...비바람이 거세다. 우산이 자꾸 뒤집히고...ㅠㅠ 뒤를 돌아 보았다. 그래도 동백나무숲에 들어서니 바람이 덜 불어서 다행이다. 동백꽃이 모두 진 상태였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숲이다. 많은 가족과 연인이 길을 따라 걷는다. 아니 비가 와서 오히려 더 한적했을지도... 용굴쪽 계단으로 진입중이다. 바다엔 유람선이 다닌다. 저기 보이는 곳이 용굴...무서워서 가까이 가진 못했다. 용굴쪽에서 올려다 본 등대전망대... 등대전망대에 가기 위해 길을 또 걷는다. 등대 전망대 입구...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 비록 유리 때문에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기 어려웠지만... 등대전망대... .. 2010. 5. 25.
0803 여수, 광양 2:오동도 한시간여를 달려서 우리는 오동도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비는 거의 멎었다. 데세랄을 가져 갈까 하다가 그래도 비가 좀 내려서 똑딱이만 들고 갔는데, 좀 걸으니 비가 완전히 멎었다. 데세랄을 가지고 올걸... 오동도는 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이드말로는 동백이 봄에만 잠깐 피는 꽃이 아니란다. 6개월을 피고 지는 꽃인데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란다. 다리를 건너면 오동도이다. 동백열차를 탈까 했는데 운행하지 않았다. 오동도 등대를 향해 가던중...여수쪽을 바라보았다. 강렬한 빨간색이 너무 진해서 처절하다고나 할까... 어제 비바람에 많은 꽃이 떨어져서 뒹굴고 있다. 용굴...파도가 제법 친다. 동백꽃... 등대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동도 전경...작고 아담한 섬이다. 떨어진 동백꽃을.. 2008.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