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정사2

1805 평창, 강릉 1일 (2): 월정사 전나무숲을 산책하고 월정사에 들르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월정사로 이동한다. * 월정사 역시 2007년 5월 방문이후 두번째 방문이니 첫번째 방문한지 십년도 훌쩍 넘었다. 그동안 여러번 이곳에 다시 오려 했지만 사람일이라는게 항상 뜻한대로 쉽게 되지 만은 않는 것 같다. 오후 1시반경 월정사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번 여행에는 지난 여행(2007년도 여행) 때 가보지 못한 상원사를 한번 가볼까 했는데 8.8km라는 표지판을 보고는 바로 포기했다. 금강교에서 왼쪽편을 바라보니 한국의 플리트비체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전나무숲부터 걸어 보기로. 그러고 보니 나는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을 다 가봤구나. 그간 참 뻘뻘 거리면 잘 돌아다니긴 했나보다. 가랑비가 내려 오히려 더 운치가 있는 숲길이다. 나는 이게 번개 맞은 전나무라고 생각했는.. 2018. 6. 7.
0705 강원여행 1: 켄싱턴플로라호텔, 월정사 오월이 되도록 변변한 가족여행을 할 수가 없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큰 맘 먹고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 출발하여 켄싱턴플로라호텔(오대산호텔)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월정사, 방아다리약수, 양떼목장, 주문진항, 주문진해수욕장을 거쳐 집으로 돌아 왔다. 빡센 일정이었지만 너무 알찬 여행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마눌님이 남긴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난, 지금 또 어디 가라고 하면 또 갈 수도 있어" 전투체력인 마눌님과 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5월 19일, 20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켄싱턴 호텔 평창으로 바뀌었다 - 22년 1월 재검색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부일식당을 찾아가 먹은 '산채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먹고.. 2007.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