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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2

1808 후쿠오카 2일: 동화마을 유후인에 가다 (2) 날이 화창해서 좋긴 한데 더워도 너무 덥다. 물론 한국은 지금 여기보다 더 덥다고 하니 후쿠오카에 온게 아이러니하게 피서가 된 셈이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비 허니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넘버 원 제품은 360엔. 지금 이순간 이 아이스크림은 천상의 맛이다. 무더위가 가져다 준 천상의 맛이다. 긴린코 가는 길에 만난 스파이더맨 둘 중 하나가 사람이어서 마눌님은 깜놀. 아름다운 양산. 레트로 모터 뮤지엄. 오후 1시경 긴린코에 도착. 이른 아침에 피는 물안개가 일품이라는데 우린 그저 상상만 해야 할 듯. 지금 우리 여기 긴린코. 카페 라 뤼슈와 마르크 샤갈 유후인 긴린코 미술관. 요기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지만 그럴 여유는 없을 것 같다. 패키지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뭐 어쩔 수 없는 것. 다시 유츠노보 거리.. 2018. 9. 4.
1808 후쿠오카 2일: 동화 마을 유후인에 가다 (1) 이제 우리는 유후인으로 갈 것이다. 12시경 우리는 유후인 순사이로만 레스토랑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2시 45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유후인의 메인 스트리트는 유츠노보 거리. 대략 B-Speak부터 긴린코까지 둘러 보면 될 것이다. 순사이로만 레스토랑 터미널은 유츠노보 거리의 딱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니 먼저 긴린코까지 걸어간 다음에 다시 돌아와 B-Speak를 둘러 보고 오면 될 것이다. 유츠노보 거리에 올라섰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서있다. 요건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게. 가이드가 꼭 들려 보라던 크래프트 숍- 크라후토칸 하치노스. 신기한 물건은 많았지만 구매로 이어질만한 상품은 눈에 띄지 않았다. 블로거들이 강추하는 곳- 플로랄 빌리지를 꼭 들려..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