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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 맛집3

1807 을지로입구역 양무침이 유명한 노포 '부민옥' 오늘은 7월 19일. 마눌님과 다이소 명동역점을 둘러 본 후에 맥주 한잔 하기 위해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했다. 누군가 전국에서 생맥주가 가장 맛있다고 하는 비어할레 을지점에 가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비어할레 을지점에서 맛있는 피맥을 즐겼다. 항상 마무리는 필요한 법. 마무리를 하기 위해 근처 북어국집을 찾았는데 안타깝게도 영업 종료다. 가만히 떠올려 보니 근처에 부민옥이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지체없이 부민옥으로 입장. 부민옥의 명성은 익히 들어 왔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1956년 문을 연 노포중의 노포다. 원래 육개장과 양무침이 유명한 집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육개장이 그리 땡기진 않는다. 선지국과 사골우거지국을 하나씩 주문하였다. 반찬은 배추김치, 깍뚜기, 멸치조림. 나를 위한 선지국, 마눌님.. 2018. 8. 8.
1803 을지로입구역 맥주가 맛있는 '비어할레 을지점' 오늘은 3월 24일, 나와 한군은 청키면가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기로 했다. 무교동 골목을 배회하다가 발견한 것은 비어할레 을지점. 내가 알기론 비어할레가 꽤 여러군데 있다는 것이다. 이 집도 여러군데 비어할레 중 하나의 체인점일 것이다. 1986년 오픈한 OB 호프가 이곳으로 이전해 왔다고 써 있는데 OB 호프란 이름을 왜 버렸는지는 모르겠다. 업력이 30년을 훌쩍 넘긴다. 버스 패키지 투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한잔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가볍게 레귤러 500cc 한잔만 먹어 보기로. 안주로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 잠시 후 생맥주 등장. 메뉴판엔 카스 맥주로 표기되어 있고 맥주잔은 오비. 그러고 보니 카스를 오비에서 만드는 걸 잊고 있었다. 어렸을적 국산 맥주를 .. 2018. 5. 12.
1803 을지로입구역 완탕면 전문점 '청키면가 무교점' 오늘은 3월 24일, 친구들과 여수 & 광양 버스 패키지 투어를 하는 날이다. 투어 버스 탑승하기 전에 한군을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무교동 골목을 배회하다가 발견한 식당은 청키면가다. 홍콩 정통 완탕면을 먹을 수 있다는 청키면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새우 완탕면 소자는 5500원, 대자는 9000원이다. 양이 가늠이 안되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소자는 양이 아주 적다고 한다. 힐긋 옆 테이블을 쳐다보니 소자는 심하게 말하면 간장 종지 만한 그릇에 담겨져 있다. 우리는 새우 완탕면 대자 2개와 수교(돼지고기만두) 5개 짜리(5500원) 하나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새우 완탕면 등장. 대자도 그릇 사이즈가 그리 크진 않았다. 소자를 주문했다면 큰일 날 뻔. 양념들. 수교도 나왔다. 금붕어 지느러미..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