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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3

1203 상계역 추억의 즉석떡볶이집 `다리분식` 내가 즐겨 가는 게시판에 중계동 '영스낵' 떡볶이 사진을 올렸더니,어느분이 상계역에 있는 다리분식 떡볶이도 맛있다고 댓글로 추천을 해 주셨다. 노량진에서 회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 보기로 했다. 대충 어딘지만 알고 정확한 위치는 몰랐다. 상계역 주변을 뒤지다 보니... 헐! 정말 많이 지나다니던 길가의 2층에 위치해 있구나. 겨우 겨우 찾았다는. 출입문의 포스가 ㅎㄷㄷ. 이집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야채 떡볶이 2인분에 사리 몇개 추가했는데, 뭐 추가했는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헐! 양이 정말 많다. 조금 끓기 시작하니깐 사장님이 소스를 넣어 주신다. 이제 먹을 시간. 접시에 덜어서 먹어 본다. 양배추와 떡, 오뎅, 라면, 계란이 들어 있다. 맛을 보니 어렸을적 먹던 딱 그맛이었다. 우리가족이 부지런.. 2012. 4. 21.
1112 중계동 떡볶이집 `영스낵` 포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한다. 중계동에 위치한 영스낵으로 차를 몰았다. 가까이 있음에도 얼마전에 알게된 떡볶이 집이다. 지하에 위치한 영스낵. 나는 얼마전에 알게 되었는데 나름 유명세를 치르는 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모듬볶이에 라면사리 하나, 오뎅사리 하나를 추가하여 주문하였다.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이 떡볶이를 만들어 주신다. 잠시 기다리니 너무나 맛나게 보이는 모듬볶이 등장. 맛을 보니. ㅋ 맵지도 달지도 않은 담백한 맛. 바로 내가 원하는 떡볶이의 맛이다. 정신 없이 먹다 보니 바닥이 보인다. ㅋ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어준다. 이제는 정말 맛도 없고 복잡하기까지 한 신당동에 가지 않아도 될 듯하다. 떡볶이가 그리울때 가끔 찾으면 좋을듯하다. * 두타빌 지하.. 2011. 12. 6.
1008 신당역 즉석떡볶이집 `마복림 떡볶기` 오늘은 8월 28일. 마눌님과 티비를 보다가 갑자기 티비에 나온 떡볶기에 필을 받았다. 좀 귀찮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즉석 떡볶기를 먹기 위해 신당동으로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드디어 신당역에 도착. 몇 년전엔 '아이 러브 신당동'에 가 보았기 때문에 오늘은 원조라고 불리는 '마복림떡볶기'에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들어 갈 수 있었다. 며느리도 모른다는 '마복림떡볶이' 이젠 며느리도 안 단다. 우리는 떡볶기 2인분과 쿨피스 하나를시켰다. 요즘은 낯설은 선불로 음식값을 지불하고 떡볶이를 끓이기 시작한다. 슬슬 익어가기 시작한다. 즉석 떡볶기 완성. 앞접시(?)에 담아 먹는다. 역시 잊었던 어린 시절의 맛 그대로 인것 같다. 맛있다. 맛있는 떡볶기를 땀 뻘뻘 흘리면서 다..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