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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늘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한인타운의 한 식당으로 갔다.
미국에서 만나는 태능숯불 이라니.
소박한 반찬이 몇가지 나온다.
고기는 차돌박이와 삼겹살이 준비 되어있다.
미국에는 생소한 무한 리필 고기집 되시것다. ㅋ
오랜만에 만난 삼겹살 배불리 먹어 주시고 마무리로 밥까지 잘 먹었다.
오후 9시경. 공항 근처의 라 퀸타 인 & 슈츠 라는 호텔에 도착하였다.
* 아마도 LA 공항 근처의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LAX인 것 같다.
https://goo.gl/maps/okfEJBz4KsiBzith6
가이드에게 방 배정을 받고 키를 받았다.
내 이름은 이복순.
모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을 가명으로 예약해야만 하는 웃지 못할 현실인 것이다.
우리의 여행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가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고급 스럽진 않지만 하룻밤 편히 묵기엔 전혀 손색이 없다.
침구류도 깨끗하다.
티비와 테이블.
작은 욕실.
잠시 호텔 밖에 있는 마트에 들러 맥주 몇 캔을 사왔다.
숨가빴던 오늘 하루도 다 지나갔다.
버드 아이스 한잔에 오늘의 피로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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