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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1509 구례여행 2일: 화엄사 입구에서 아침식사를 하다.

2015. 10.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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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고개에서 완벽한 일출을 보고 우리는 다시 대피소로 향했다.

 

 

 

 

 

하산길?은 아까 노고단 고개를 오를때완 다른 약간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약간 돌아간 덕에 이렇게 예쁜 야생화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벅찬 감동을 주체 못하고 수다를 떨며 다시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퇴실 하기 전에 찍어본 대피소 풍경.

이렇게 럭셔리 하다.

 

 

 

 

 

사다리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1인 1실이 만들어져 있다.

나는 28번에 묵었었다.

 

 

 

 

 

산을 내려가려면 뭐라도 조금 먹어 둬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누룽지를 끓였다.

누룽지로 속을 달래고 이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참고로 노고단 대피소 판매물품 사진 한방.

 

 

 

 

 

화엄사로 내려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멋진 산길을 걷는다.

 

 

 

 

 

드디어 화엄사 가는 길 입구 발견.

화엄사까지 5.7km.

 

 

 

 

 

여기가 바로 무넹기 구나.

 

 

 

 

 

화엄사 가는 길을 내려다 보니 그냥 바로 낭떠러지. ㅋ

 

 

 

 

 

일단 무넹기의 뜻이나 한번 알아 보자.

 

 

 

 

 

저기 골짜기 끝 잘 보이지도 않은 곳이 화엄사로구나.

우리는 화엄사 방향 하산을 포기. ㅋ

성삼재 휴게소에서 버스를 타고 화엄사로 이동하기로 했다.

 

 

 

 

 

화엄사 하산 길을 포기하고 성삼재 휴게소로 가는 길에 서광이 비친다.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어. ㅋ

 

 

 

 

 

오전 8시반경,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하였다.

성삼재 출발 버스는 9시 40분에 있다는.

 

 

 

 

 

화엄사까지 요금은 3500원정.

 

 

 

 

 

약 한시간이 남아 있다.

우리는 조조맥주를 즐기기로.

 

 

 

 

 

알딸딸한 상태에서 버스에 탑승.

 

 

 

 

 

오전 10시 15분경, 화엄사 입구에 도착 하였다.

제대로 된 아침을 먹지 못했으니까 아침부터 먹기로 한다.

이 동네 식당은 다 대동소이하다고 판단, 그냥 가까운데 있는 산나물 밥상 이라는 식당으로 입장.

 

 

 

 

 

산채백반 3인과 더덕구이 한개를 주문 하였다.

주문하고 생각해 보니 더덕구이가 너무 비싸네. ㅠㅠ

 

 

 

 

 

뭐. 이왕 주문한거 맛있게 먹어 주기로.

기본찬이 깔려서 맛을 보았는데 나물맛은 so so.

 

 

 

 

 

산수유 막걸리나 한잔 들이키면서 음식을 기다리기로 한다.

 

 

 

 

 

산수유 막걸리 때깔 좋고 맛도 굿.

 

 

 

 

 

몸값 비싼 더덕구이 입장.

더덕 위에 견과류를 뿌렸는데 맛은 괜찮은 편.

 

 

 

 

 

이어서 나온 된장찌개.

이건 슴슴하니 맛이 좋았다.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는데 관광지라 해도 가격대가 너무 높게 책정된거는 아닌지.

그래도 배불리 맛있게 먹고 식당에 배낭을 맡기고 화엄사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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