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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511 도봉산 오봉 코스

2015. 12.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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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5일.

마눌님과 오랜만에 도봉산 오봉 코스를 가 보기로 했다.

 

 

 

 

 

진흥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봉 코스 초입에 들어섰다.

지금 시각은 오후 1시 반경.

 

 

 

 

 

여성봉까지는 2.0km.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는 등산로를 걸으니 올 한해도 다 갔구나 하는 맘이 들어 기분이 울적해 진다.

 

 

 

 

 

그래도 이런 멋진 경치를 보면 울적했던 마음도 어느정도 사그라든다.

 

 

 

 

 

뒤를 돌아 보았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정말 산이 많구나.

사방이 다 산이다.

 

 

 

 

 

오후 2시 45분경 여성봉에 도착 하였다.

이 멋진 여성봉을 소중히 보존해야 할 텐데 몰지각한 등산객 몇명이 출입금지 구역 안으로 들어가 있다. ㅠㅠ

 

 

 

 

 

여성 국어 학자라는 분의 설명 기가 막힌다. ㅋ

호부호형을 하지 못하는 구나.

 

 

 

 

 

어쨋건 여성봉을 뒤로 하고 나는 오봉으로 가려 한다.

 

 

 

 

 

여성봉이나 오봉은 토르(tor)라고 부르는 지형이라고 한다.

 

 

 

 

 

오봉에 도착 하였다.

아니 정확하게는 오봉 전망대라고 부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오봉 전망대에서 오봉과 기념 사진 한장 찍어 보았다.

언제 보아도 오봉은 참 신기하다.

 

 

 

 

 

헬기장 너머로는 도봉산의 여러 봉우리들이 보인다.

운동화를 신고 온 커플이 보였는데 이쪽 전망만 열심히 사진을 찍어 댄다.

저러다 오봉쪽은 못 보고 가는게 아닐까 했는데 역시나 그냥 가 버린다.

오봉 전망대에 와서 오봉을 안 보고 가다니 참 안타깝지만 괜한 오지랍은 금물~.

 

 

 

 

 

다시 여성봉으로 돌아 왔다.

등산객들이 빠져 나간 틈을 타고 다시 한컷.

 

 

 

 

 

뒤편으로 돌아가서 여성봉과 오봉을 함께 한 컷에 담을 수 있었다.

이제는 하산해야 할 시간.

올라 왔던 길로 다시 내려 가면 된다.

 

 

 

 

 

오후 4시 50분경 오봉 탐방 지원 센터에 도착 하였다.

올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봉 코스는 짧지만 임팩트가 있는 코스 임에 틀림 없다.

또한 오는 길에 맛있는 중국음식점 진흥관이 있어서 더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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