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 온양온천역 풍물 오일장 둘러 보기

오늘은 11월 29일.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아침 일찍 온양으로 차를 몰았다.

고향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오일장에 같이 가보자고 하신다.

언제나 장구경은 즐거운 법.

 

 

 

 

 

초입에는 박을 팔고 있었다.

이런 건 진짜 장날 아니면 구경하기도 힘든 물건인데.

 

 

 

 

 

요기는 한약재 따위를 파는 곳.

 

 

 

 

좀 더 깊숙히 들어가 보자.

 

 

 

 

 

여기는 신발 가게.

 

 

 

 

여기는 각종 채소를 파는 곳.

 

 

 

 

견과류 파는 곳.

여기서 호박씨와 크렌 베리를 샀다.

 

 

 

 

 

파 같은 것도 사 가고 싶지만 부피가 커서 일단 룰 아웃.

 

 

 

 

 

여기서 코다리를 구입 하였다.

 

 

 

 

 

여기는 해산물 가게.

없는게 없는 오일장이다.

 

 

 

 

이런 묘목은 대체 누가 사가시는 건지?

 

 

 

 

 

요기서 오뎅 구입.

상태가 좋아 보이는 사과 10개 만원에 득템. ㅋ

 

 

 

 

 

여러가지 색깔의 파프리카도 상태가 좋아 보인다.

 

 

 

 

 

젓갈도 조금 사고 싶었지만 젓갈은 '굴다리 식품'에서 사는게 더 믿을만 할 것 같다.

이로써 소박한 아산 오일장 구경을 마쳤다.

어머니 생신 축하 점심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굴다리 식품에 들러 어리굴젓과 조개젓을 구입하였다.

모처럼 찾은 아산 오일장에서 풋풋한 시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