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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512 석계역 통영 산지 직송 횟집 '남해바다마차'

2015. 12.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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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5일.

친구 박군과 대방어를 먹어 보기 위해 석계역으로 향했다.

 

 

 

 

 

석계역 5번 출구 부근에 있는 '남해바다마차'

오후 5시반경 입장 했는데 아직 음식 준비가 덜 되었다고 좀 기다리라고 한다.

 

 

 

 

 

회는 딱 한가지 대방어.

그밖에도 군침 도는 메뉴로 가득하다.

 

 

 

 

 

남해바다마차는 통영의 서호시장에서 구매한 싱싱한 해산물이라는 말씀.

 

 

 

 

 

일단 대방어회 중자와 청하를 주문하였다.

서비스 안주 양배추와 청하 한잔 기울이며 대방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새로 두분의 손님이 들어와서 대방어 중자와 대가리 구이를 주문하는게 들린다.

메뉴판에는 대가리 구이가 없는뎅.

사장님께 여쭤 보니 대가리 구이는 딱 두개만 나가는 한정판 메뉴라는.

우리도 황급히 대가리 구이를 추가 주문하였다.

이로써 오늘의 대가리 구이는 완판. ㅋ

 

 

 

 

 

잠시 후 서비스 안주인 조개국 등장.

 

 

 

 

 

다른 횟집에서 주는 허접한 냉동 지중해 담치국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튼실한 홍합과 바지락에서 우러 나온 국물이 너무 개운하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대방어를 영접 하였다. ㅋ

 

 

 

 

 

비주얼도 짱, 맛도 짱!

대방어회에 술이 술술 들어간다. ㅋ

 

 

 

 

 

대방어회를 몇 점 남긴 상황에서 극강 비주얼 방어 대가리 구이가 나와 주셨다.

몸값은 15,000원.

이 집에 오면 무조건 대가리 구이 부터 주문해 보고 볼일이다.

옆 테이블 손님들의 따가운 눈길을 받으면서 방어 대가리 구이도 맛있게 흡입하였다.

모처럼 제대로 된 회와 구이를 먹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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