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 요나고 2일: Uosen Suisan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다.

이제 우리는 요나고에서 거한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친구들과 상의 한 결과 이 식당으로 결정.

이유는 겉보기 등급이 좋아 보여서.

오후 8시 40분경 식당안으로 입장.

* 23년 9월 1일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해 봤다.

https://goo.gl/maps/ytBpLRKnA1nAmh8y8

140 Meijichō · 140 Meijichō, Yonago, Tottori 683-0053 일본

https://gurunavi.com/ko/y089215/mp/rst/

Uosen Suisan Yonagoekimaeten 지도・쿠폰 (요나고/이자카야) - GURUNAVI 맛집 레스토랑 가이드

 

이 식당의 이름은 Uosen Suisan(우오셍 스이상)이라고 한다.

울 나라 발음으로는 어선수산.

위치는 키즈나 라멘 근처다.

 

식당 밖 길거리에 놓여져 있는 메뉴판.

 

식당 안으로 들어와 보니 딱 봐도 유명 맛집 포스가 좔좔 흐름.

 

주방 안은 꽤 분주하다.

여기저기 손님들이 떠드는 소리로 식당은 꽤 어수선 하다.

요나고 거리가 왜 이리 한산한가 했더니 사람들이 전부 이자카야에 들어와서 술을 마시나 보다.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우리는 독방 스타일 테이블로 안내 되어짐.

 

첫번째 안주는 당연히 사시미.

일인 640엔짜리 4인분 주문.

 

화이트 와인이 꽤 저렴해서 하이트 와인을 먹기로 했다.

 

다행히도 일본 와인이 아니라서 안심.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아마도 불사를 것 같다.

 

비주얼도 좋고 선도도 좋고 맛도 좋은 사시미 한판이 나왔다.

다만 일인 1피스라는.

 

사시미가 너무 적어서 추가 안주 주문 들어가기로 함.

임연수어 구이 하나.

 

흑우 나베 2인분.

 

샐러드 하나.

 

입가심 파구이 하나.

 

690엔 회 샐러드 대박.

 

화이트 와인 한병 더 추가.

 

임연수어 구이 등장.

임연수가 이렇게 촉촉하고 맛있는 생선인 줄 몰랐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먹은 건 미라화된 임연수 였음을 실감하는 날이었다.

임연수야 오해해서 미안하다.

 

친구 신군이 주문한 파구이.

생각한 것보다 맛이 좋았다.

 

사시미에 이은 두번째 메인 안주인 흑우 나베가 등장하였다.

 

난 정말 요런 디테일이 좋다. ㅋ

 

흑우 나베는 너무 맛있다.

정말 초이스를 잘 한 안주다.

 

마지막으로 한치회를 시켰는데 정말 딱 2 피스 나왔다.

맛이야 뭐 역시 훌륭.

이쯤에서 우리는 1차를 마치기로 했다.

 

이번 식당 대만족이다.

다음에 요나고에 온다해도 반드시 들를 집.

 

토탈 13,000엔 정도 나옴.

이제 2차 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