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
12시 반경 내가 가고파 했던 토리이 스시에 도착했는데 아무래도 문을 닫은 것 같다.
사실 여행 전 블로그 검색 중 어떤 분은 문이 닫혀 있었다고 했는데 오늘 역시나 문을 닫았다.
세토요시에서 밥 먹고 돌아오는 길에 본 토리이 스시에 붙은 안내문.
한문을 잘 모르지만 폐점이라는 글자는 확실히 안다.
우리하고 토리이 스시는 영원히 인연이 없는 걸로.
토리이 스시가 문을 닫았을 경우를 상정해서 다른 맛집을 하나 더 검색해 두었다.
바로 토리이 스시 인근의 세토요시란 식당이다.
12시 40분경 세토요시에 도착.
https://goo.gl/maps/TVL7EHBxaPbRDh7t9
Setoyoshi · 144-80 Yasuda, Shodoshima, Shozu District, Kagawa 761-4411 일본
★★★★☆ · 기념품 상점
www.google.com
1층은 샵이고 2층은 식당이다.
쇼도시마의 명물 소면을 받드시 먹어 봐야 한다.
마눌님은 아마도 가츠동 세트를 주문.
나는 아마도 오야꼬동 세트를 주문.
두 세트 모두 소면이 달려 나오니 쇼도시마의 명물을 맛 볼 수 있어서 좋다.
간장과 시치미.
나의 오야꼬동 세트.
부드러운 달걀과 밥이 잘 조화를 이룬다.
맛있게 잘 먹었다.
소면의 면발은 우리나라 소면보다 더 가늘었고 더 쫄깃했다.
문제는 초록색 나는 저 해조류.
저 해조류의 맛이 참 독특해서 저것만 제외하고 맛있게 먹었다.
마눌님의 가츠동 세트.
가츠동 세트에 나온 소면은 내거보다 좀 큰 것 같다.
가츠동도 역시나 너무 맛이 좋았다고 한다.
배도 살짝 고픈데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이 좋아서 우리는 모든 음식을 클리어 했다.
세토요시 총 1,430엔.
이제 우리는 24개의 눈동자 영화 세트장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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