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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카마쓰

1811 다카마쓰 3일: 마이 마이에서 나오시마 버거를 먹다.

2018. 1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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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츠즈지소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노쿄마에로 가서 이에 프로젝트를 관람할 것이다.

 

오전 11시 반경 츠즈지소에서 마을버스 탑승.(100엔)

11시 40분경 혼무라 지구의 노쿄마에 정류장에서 하차.

맨 먼저 할 일은 혼무라 라운지 & 아카이브를 찾는 것.

 

혼무라 라운지 & 아카이브는 매표소+ 기념품숍+ 관광안내소+ 휴게소이다.

요기서도 기념품을 다 팔고 있으니 베넷세 하우스 숍에 못 들렀다면 여기서 구입하면 된다.

 

이에 프로젝트 멀티 사이트 티켓을 구입.(1인 1,030엔)

이 티켓은 7개의 작품 중 긴자를 제외한 6곳에 입장할 수 있다.

혼무라 라운지 & 아카이브 직원은 맨 먼저 미나미데라를 가라고 안내해 주었다.

그런데, 우리는 일단 점심 부터 먹기로 했다.

간단한 아침 식사 후 숨가쁘게 달려 왔기에 당를 보충해줘야만 한다.

몇 군데의 후보 식당 중 마눌님은 마이 마이를 선택했다.

 

마이마이로 이동 중 만난 캣 카페 나오시마.

 

1,500엔 스페셜 런치를 파는 에이프런 카페.

사실 여행 전에는 에이프런 카페나 곤니치와 정도 갈 생각이었다.

 

드디어 목적지 마이 마이에 도착.(my my가 아니라 mai mai다)

https://goo.gl/maps/vfkiw61E3xkFrifn7

 

마이마이 · 일본 〒761-3110 Kagawa, Kagawa District, Naoshima, 直島町本村750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kr

 

요기가 주방.

 

원조 나오시마 햄버거라고 쓴 거 같음.

 

피쉬 버거인 나오시마 버거 두개와 생맥주 두개를 주문하였다.

 

피쉬 버거는 바로 요 잿방어로 만든다고 한다.

 

재미난 번호표를 받고 웨이팅.

 

우리는 야외석이지만 실내석이 궁금해서 들어가 보기로.

 

하와이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재현하신 듯.

 

버거와 맥주가 나왔는데 맥주는 뢰벤브로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생긴 외형.

 

깔깔하던 입맛에 최고의 선택이었다.

적당히 잘 튀겨진 잿방어에서 살짝 고등어의 맛이 느껴진다.

버거와 생맥 역시나 찰떡 궁합이다.(이걸 버맥이라 하나?)

여기서 우리는 모처럼의 휴식을 취했다.

마이마이 총 2,280엔.

이제 이에 프로젝트를 위하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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